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가는 봄이 아쉬워 찾아간 튤립의 천국, 그곳에서 새로움과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지는 꽃을 보니 봄이 가고 있음이 실감 납니다. 본격적으로 봄을 즐기지도 못한 것 같은데 말이죠~ 벚꽃은 이미 지고, 겹벚꽃이 만발했네요. 튤립이 피기 시작할 무렵~ 놀이공원을 찾았었는데... 튤립이 만개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가는 봄이 아쉬워 놀이공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놀이공원 방문 목적은 [하늘정원길]에 피어난 각양각색의 봄꽃을 보기 위함이었어요. 놀이공원에 입장하자마자, 카페에서 음료 하나씩 들고 여유 있게 이동했습니다. 바로 목적지로 향하지 않고, 다시 재개된 퍼레이드를 보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아직 시간 여유가 있어, 사람이 많지 않은 장미원으로 향했습니다. 튤립축제가 끝나면 장미축제가 시..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2022. 4. 24. 10:40

경기도 평택의 벚꽃 명소, 은혜로 벚꽃길부터 국제대학교까지 거닐다. 이사 오기 전, 아파트 단지 입구에 큰 벚꽃나무가 있어 봄이면 그곳에서 벚꽃을 즐기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벚꽃을 만끽하기 위해 일부러 벚꽃 명소를 다녀왔습니다. 평택은 도로 곳곳에 벚꽃이 심어져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의 도보 왕래가 드문 산업단지 쪽에는 벚꽃나무길이 빽빽하게 조성되어 있는 듯합니다. 신호대기 중, 만개한 벚꽃을 보고 한컷 찍어봤어요.^^ 은벼리네가 방문 예정인 곳은 평택 은혜로 벚꽃길... 아이들 작은 이모가 사는 곳 아주 가까이에 벚꽃 명소가 위치해 있었거든요.^^ 주차장 실시간 정보를 접하고, 작은 이모네 근처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했어요. 이충레포츠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가장 가까우나, 오흐 느지막이 찾았..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2022. 4. 11. 08:44

자투리 재료로 만든 초간단 중화 볶음밥~ 스팸 계란볶음밥~! 아랫지방과는 다르게 이제야 벚꽃이 피기 시작한 주말입니다. 다음 주면 벚꽃이 만개할 것 같아요.^^ 이런 좋은 날씨임에도 중학교 3학년인 딸아이는 학원을 갔습니다. 주말 아침에는 항상 가볍게 먹는데... 오늘은 미처 빵을 사다 놓지 못해서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들로 간단하게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깡통 햄 반개, 계란, 그리고 콘 옥수수가 전부입니다.ㅋ 재료 : 깡통햄 반개, 계란 2개, 콘옥수수 조금, (쪽파 또는 대파) 올리브유, 굴소스, 참기름, 참깨 스팸은 전날 찌개에 넣어 먹고 남은 것입니다. 콘 옥수수 역시 딸아이가 종종 콘치즈를 만들어 먹는데... 애매하게 남아 있더라고요.^^; 계란을 더해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햄을..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2022. 4. 9. 11:16

서울 근교 매화 맛집~ 탁 트인 전경에 저절로 힐링되는 곳,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봄, 가을이 되면 빼먹지 않고 항상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탁 트인 전경에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거든요. 2022년 새롭게 단장해 다시 개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 서둘러 방문을 했습니다. 딸아이가 이번 주부터 중간고사를 대비해 학원 보충수업과 외출을 삼가겠다고 선언해서 하는 수 없이 조금 일찍 다녀왔어요. 이번 주가 매화가 절정일 텐데 말이죠~ㅋ 3월 마지막 주말~ 바로 지난주입니다. 봄비가 촉촉이 내린 날의 개인 오후여서, 혹시나 다시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더 이상 내리지 않고, 서서히 햇빛을 볼 수 있는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놀이공원~ 입장하자마자 하늘정원길로 곧장 향했..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2022. 4. 3. 12:03

전 세계 최초! BTS의 화려한 군무와 불꽃, 조명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 봄비가 내렸던 지난 토요일 오전~ 중학교 3학년인 딸아이가 시험기간 전에 놀이공원을 다녀오자는 말에 오랜만에 놀이공원 나들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비는 그쳤네요. 오후 느지막이 방문한 놀이공원~ 봄의 시작이어서 일까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은벼리네의 방문목적은 봄꽃을 보며 봄기운을 느끼기 위함이 첫 번째~ 두 번째는 딸아이가 그토록 원했던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보기 위함이었어요. 놀이공원에 입장하고, 시간이 지나니 점차 개는 하늘입니다. 파란 하늘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지난 3월 25일에 새 단장하여 오픈한 하늘 정원길~ 기존 하늘 매화길에서..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2022. 3. 27. 12:42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보물 같은 카페~ 심상~! 주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무료함~ 새로운 곳의 새로운 탐험을 즐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주말에 잠깐씩 외출하여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집 근처 한옥카페를 검색하다 발견한 곳으로 다녀왔어요. 오늘처럼 구름이 낮게 드리운 어느 주말 오후. 봄비도 촉촉히 내리고 있었습니다. 오후 느즈막이 찾아갔던 한옥카페 심상은 구불구불 시골길을 따라가야만 했습니다. 제대로 가고 있는 게 맞는가 의심이 들 때... 거짓말처럼 나타난 광경에 설렘이 절로 배가 되더라고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향하니... 처음에는 애견카페인 줄 알았어요. 분명 애견이 뛰어노는 공간이 있는데, 애견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알고 봤더니, 카페에서 키우는 반려..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2022. 3. 24. 16:09

비 오는 날 더욱 생각나는 강화도 일년내내 칼국수 맛있는 집~! 지난 강화도 나들이에서 목적 달성에 실패하고, 지나가다 방문한 음식점입니다. 강화도에는 칼국수 가게가 참 많습니다. 은벼리네가 방문해본 칼국수 가게는 비록 2군데 뿐이지만, 2군데 모두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곳입니다.^^ 이번 칼국수 가게를 방문했으니, 1곳이 더 늘어났네요. 수제 햄버거를 먹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동막해변을 잠시 둘러보고 집으로 향하다 들린 곳, 일년내내 칼국수 맛있는 집 동막해변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오며 가며 간판은 참 많이 봤던 곳입니다. 도로에서 바닷가 쪽으로 위치해 있어 뷰도 상당히 좋을 것 같았어요. 주차장이 넓지 않으니, 손님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점심시각을 조..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2022. 3. 19. 11:18

강화도 동막해변에서 만난 갈매기~ 힐링하고 왔어요~!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일요일입니다. 내리는 비로 산불이 완전하게 진화되었으면 좋겠어요. 느지막이 일어나 모닝커피 한잔 마시고 노트북을 켰습니다. 이사 후, 처음 맞이하는 비 내리는 주말이네요.^^ 오늘은 차분하게 집콕을 해야겠습니다.ㅋ 지난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던 날~ 사전투표를 마친 은벼리네는 오랜만에 인천을 다녀왔어요. 공실로 있는 이전 집도 한번 둘러보고, 나들이 겸 강화도를 다녀왔는데요. 목적했던 바는 이루지 못했습니다만, 오랜만에 서해 바다를 보며 머리를 식히고 왔습니다. 인천에 거주할 때는 자주 찾던 강화도인데, 이사를 하고 나니... 마음을 먹어야 방문하겠더라고요. 강화도 방문 목적이었던 초가삼간 보스턴 수제버거~ ..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2022. 3. 13.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