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꽃을 보니 봄이 가고 있음이 실감 납니다.
본격적으로 봄을 즐기지도 못한 것 같은데 말이죠~
벚꽃은 이미 지고, 겹벚꽃이 만발했네요.
튤립이 피기 시작할 무렵~ 놀이공원을 찾았었는데...
튤립이 만개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가는 봄이 아쉬워 놀이공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놀이공원 방문 목적은 [하늘정원길]에 피어난 각양각색의 봄꽃을 보기 위함이었어요.
놀이공원에 입장하자마자, 카페에서 음료 하나씩 들고 여유 있게 이동했습니다.
바로 목적지로 향하지 않고, 다시 재개된 퍼레이드를 보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아직 시간 여유가 있어, 사람이 많지 않은 장미원으로 향했습니다.
튤립축제가 끝나면 장미축제가 시작되겠군요.
튤립이 만개한 놀이공원입니다.
튤립이 가득한 곳에는 이미 꽃잎을 떨궈버린 튤립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나마 아직 꽃잎을 떨구지 않은 튤립을 감상하고 있는데...
조금 특이한 모양의 튤립을 발견했어요.
분명 줄기는 튤립이 분명한데,
꽃잎이 익히 알고 있는 튤립과 다른 모양이었어요.^^
무심코 지나가다 발견한 튤립~
하나를 발견하니 곳곳에 다른 모양과 색상을 띠고 있는 튤립을 발견했어요.
나래 꽃 같기도 하네요.
장미의 품종을 새로 개발하듯~ 튤립의 품종도 개발한 게 아닌가 싶어요.
분명 더 있을 것 같은데...
튤립이 지고 있는 시기여서 더 발견하지는 못했어요.^^;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놀이공원을 방문해서
새로운 튤립 품종을 찾아보는 재미를 즐겨봐야겠습니다.
새로운 걸 발견했다는 즐거움을 안고,
오랜만에 재개한 퍼레이드를 즐겁게 감상하고, 동물원을 한 바퀴 돌고
원래 목적지였던 [하늘매화길]로 향했습니다.
그 길목에서 만난 호랑이 가족~
완전 아기 때 온라인으로만 소식을 접했었는데...
어느새 어미 호랑이만큼 훌쩍 자란 모습이네요.
안타깝게도 한 마리는 생을 다했습니다만,
어미 호랑이와 아기호랑이 네 마리가 봄햇살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임인년 봄에 만난 호랑이 다섯 마리~
새로운 튤립을 발견한 것만큼이나 즐거운 순간이었습니다.^^
진짜 즐거움은 하늘정원길에서 폭발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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