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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동막해변에서 만난 갈매기~ 힐링하고 왔어요~!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2. 3. 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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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동막해변에서 만난 갈매기~ 힐링하고 왔어요~!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일요일입니다.

내리는 비로 산불이 완전하게 진화되었으면 좋겠어요.

느지막이 일어나 모닝커피 한잔 마시고 노트북을 켰습니다.

 

이사 후, 처음 맞이하는 비 내리는 주말이네요.^^

오늘은 차분하게 집콕을 해야겠습니다.ㅋ

 

지난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던 날~

사전투표를 마친 은벼리네는 오랜만에 인천을 다녀왔어요.

공실로 있는 이전 집도 한번 둘러보고,

나들이 겸 강화도를 다녀왔는데요.

목적했던 바는 이루지 못했습니다만, 오랜만에 서해 바다를 보며 머리를 식히고 왔습니다.

인천에 거주할 때는 자주 찾던 강화도인데,

이사를 하고 나니... 마음을 먹어야 방문하겠더라고요.

 

강화도 방문 목적이었던 초가삼간 보스턴 수제버거~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각에 도착했는데...

당연히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미 재료가 동나 솔드아웃 안내표지판만 보고 왔습니다. ㅠ.ㅠ

다음에는 점심시간 이전에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겠어요.

 

초가삼간 보스턴 수제버거 맞은편에는

은벼리네가 자주 방문했었던 4,900원 바지락 칼국수 가게가 위치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방문한 터라, 동막해변을 둘러보고 다른 음식점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아들 녀석이 조르고 조르던 동막해수욕장을 향해 출발~

해변과 조금 떨어져 있지만, 주차 자리가 넉넉했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썰물이었던 동막해수욕장~

비록 바닷물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만, 드넓은 모래사장과 갯벌... 그리고 파란 하늘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동막해수욕장 모래사장으로 들어갈 생각은 없었으나,

사람들이 모여있고, 그위로 갈매기가 힘차게 나는 모습을 보고 안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ㅋ

 

가까이 가니, 바로 머리 위로 힘차게 날갯짓을 하는 갈매기들입니다.

알고 보니, 사람들이 저마다 새우과자를 손에 들고 있거나, 머리 위로 던져주는군요.

새우과자를 하나 구입할걸 그랬습니다. ㅠ.ㅠ

 

모래사장의 끝~ 갯벌이 시작되는 곳에 갈매기들이 앉아 쉬고 있네요.

잔잔한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게다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오롯이 빛나는 햇살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힘차게 날갯짓하는 갈매기를 실컷 바라봤네요.^^

배 위에서 혹은 강과 바닷가가 만나는 휴게소에서 만나봤던 갈매기...

물 빠진 해수욕장에서 만나는 건 또 새롭습니다.

 

쉼 없이 날갯짓을 하며 머리 위를 빙빙 도는 갈매기들~

갈매기들 눈에 사람들은 어떻게 보였을까요?ㅋㅋㅋ

 

한동안 힘찬 날갯짓의 갈매기를 보며 멍하게 있었던 것 같아요.

갈매기 멍인가요?ㅋ

 

배고프다는 아들 녀석의 말에 해수욕장을 나와 음식점으로 향했어요.

햄버거 먹기에 실패했으니...

또 다른 칼국수 가게에 방문하여 배를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또 언제 방문하게 될지 기약이 없습니다만,

다음 방문 때에는 목적을 꼭 달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화도 나들이에서 만난 힘찬 갈매기~

동막해변의 거침없는 갈매기를 보고 힐링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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