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졸였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던 그날 점심~ 큰집 멸치 국수~! 대선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 전날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회사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해 긴급하게 재택근무로 전환되었던 지난주 초... 아내가 두통과 함께 열이 난다며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했었습니다. 결과는 음성... 아이들 걱정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봤어요. 평택시내에는 총 4군데의 병원이 있었는데, 사전 문의없이 제일 가까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아뿔싸~ 그 병원의 담당 의료진이 확진이어서 당분간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하네요. 다시 차를 돌려 조금 거리가 있는 병원에 사전에 문의하여 방문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음성~ 아내가 검사를 받는 동안, 병..

일상다반사 2022. 3. 12. 11:52

냉동된 모닝빵 빠른시간에 원래대로 해동하는 법~! 비오는 차분한 주말 아침입니다. 비오는 날씨가 잦아진걸 보니 슬~~ 여름맞이 준비를 해야겠군요.^^ 이런날 아침이면 여유있게 일어나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은벼리네는 주말에 주로 빵을 먹습니다. 간혹~ 아이들이 누룽지를 찾을때도 있지만요.ㅋ 빵을 먹을꺼라고 식빵과 함께 모닝빵을 구입했다가... 모닝빵이 고스란히 남을때가 있어요. 꾸역꾸역 다 먹어 치우거나, 혹은 그대로 방치했다가 오래되버려 버리기 일쑤였는데... 이번에는 냉동실에 얼려뒀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모닝빵이 생각나 꺼내어 해동시켜 봤어요. 봉지에서 꺼내어 그래도 실온에서 해동해도 되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것 같더라구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냉동식빵 해동법은 많이 있던데....ㅋㅋ 가장 ..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2018. 5. 12. 11:01

옷장 속 누렇게 변한 흰옷~ 새옷처럼 새하얗게 세탁하는 법~! 비 예보가 있는 일요일이군요. 왜 주말에만 비소식이 있는지...ㅋ 요즘 한낮의 기온이 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은벼리네는 벌써 선풍기를 꺼내어 사용중이예요.^^ 아마도 미세먼지때문에 창문을 시원하게 열 수 없어 더 덥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날씨의 변화만큼이나 옷차림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날씨에 걸맞는 옷차림을 위해 옷장을 뒤적였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작년에 깨끗하게 세탁해서 넣어두었던 흰옷들이 깃부분이 누렇게 변색되어 있습니다.ㅠ.ㅠ 땀이 흡수되어 있던 부분인것 같아요. 누렇게 변한 옷들을 여러방법을 동원해 세탁해 봤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이 방법이 가장 간편하고 확실한것 같아요.ㅋ 사진상으로 잘 보이진 않습니다만...옷..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2018. 4. 22. 06:04

싹난 감자로 주방 실리콘 청소를 해보니... 봄비가 내리는 주말입니다. 다행히 바람은 불지 않는군요.^^ 여기저기 막바지 봄꽃축제가 한창인데... 계속되는 비소식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미세먼지까지 극성이니까요... 봄맞이 대청소가 엄두가 나지 않아,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하나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주방베란다를 정리했는데요~ 끔찍하게도 싹난감자가 쥐도 새도 모르게 방치되어 있더라구요.ㅋㅋㅋ 그냥 버릴까 하다가... 실리콘 청소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는 내용을 인터넷에서 본것 같아서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주방에서 늘 청소를 해도 지저분한곳이 가스렌지쪽이 아닌가 싶어요. 가스렌지는 자주 닦는편인데... 가스렌지 주변~ 그러니까 뒤쪽벽면은 거의 신경을 안쓴듯 합니다. 가스렌지..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2018. 4. 14. 10:58

겨울철 흰색 가죽 운동화 손쉽게 관리하는 법~! 이제 완전한 겨울인듯 합니다. 소리없이 겨울이 가을을 밀어낸것 같은 느낌이군요.^^;; 요즘 젊은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흰색 스니커즈... 11살 딸아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번도 끈이 있는 운동화를 신지 않다가... 지난번에 운동화를 새로 구입하면서 끈 운동화를 구입했었지요. 물론 색상은 흰색입니다.^^ 금새 더러워지는것은 각오를 했었으나, 신발끈이 금새 더러워져 아이가 여간 신경쓰는게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신발끈이 자칫 풀리기라도 하면, 아직 끈을 묶는것에 익숙하지 않은터라... 묶어도 또 풀어진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흰색 운동화끈을 새로 구입해서 교체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끈 묶는게 익숙하지 않다는 딸~ 이번에 대형마트에서 운동화끈을 구입..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2017. 12. 12. 11:23

사계절 열고닫는 냉장고 손잡이 반짝이게 청소하기~! 비소식이 있군요. 부쩍 날씨가 추워진것 같습니다.^^ 긴 추석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추석연휴동안 주방을 드나들던 주부들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드는군요. 제각각의 기능을 다한 주방기구들~ 그중에서도 사계절~ 365일 항상 손이 가는 주방 가전제품들이 있죠~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냉장고가 아닌가 싶어요. 항상 명절연휴가 끝나면 열일한 주방의 기구들과 가구들을 정리하느라 분주했던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는 냉장고속에 방치되어 있던 레몬을 가지고 스텐 재질의 냉장고 손잡이를 번쩍번쩍 광이 나게 청소를 해봤어요. 준비물 : 레몬 1개, 물티슈, 부드러운 마른 천 먼저 청소 전후 사진을 보실까요? 반신반의하며 청소를 해봤는데...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2017. 10. 11. 00:05

운동화 바닥에 붙은 껌~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 오늘은 11살 딸아이의 학교 가을운동회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엄마의 회사일때문에 이번에는 아빠가 운동회에 참석하기로 했어요.^^;; 평소보다 설레이는 표정으로 학교에 간 딸~ 아주 기분좋게 학교에 등교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어제저녁까지 속상해 했었거든요. 며칠전 운동화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그것도 새하얀 운동화로 말이지요.^^ 운동회때 신을지 말지 고민까지 했었는데... 신은지 이틀만에 바닥에 껌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며 속상해 하더라구요. 잠자리에 들기전에 현관앞에 앉아 물티슈를 비롯해 모든 도구를 동원해 껌을 떼어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더라구요. 얼음찜질(?)을 해서 떼어 낼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만... 딸아이가 꼼꼼하게 어느정도 큰 덩..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2017. 9. 28. 08:41

콜라를 활용한 냄새 걱정 없이 무선주전자 물때 제거하기~! 8월의 시작~ 지루한 장마도 끝이 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얼마나 더 더울까요?...ㅠ.ㅠ 8월 첫주는 5살 둘째녀석의 여름방학인지라...더 더울것 같은 예감입니다.^^;;; 일을 하는 아내와 휴가를 맞추기 어려워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무더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요. 주방 베란다 수납장에 있던 아이스박스를 꺼내다 보니... 뜻하지 않은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유통기한 지난 업소용 콜라~~ㅋㅋ 아마도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아이들 몰래 숨겨둔 탄산음료 같군요.ㅋ 그냥 버릴까 하다가...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무선주전자를 청소하는것이였는데요. 콜라는 변기를 청소하는데도 아주 탁월합니..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2017. 8. 1.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