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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에서 실물항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야외전시장~!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0. 4. 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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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에서 실물항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야외전시장~!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은벼리네입니다.

며칠전부터 확진자 감소세가 보이는듯 하니...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마음은 한결 좋습니다.^^


어제 포스팅한대로 당분간은 2020년 가족여행을 못간 아쉬움을

2019년 가족여행 이야기로 달래보려합니다.^^


여행 기간 : 2019년 4월 14일 ~ 16일 (2박 3일 / 성인2, 아동2)


해마다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예약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해야만 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제주여행을 다녀왔었어요.

무슨 이유에서인지 블로그에 기록을 안했던것 같군요.^^


작년에는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껴보겠다고, 첫비행기를 탑승했었습니다.ㅋ

(너무너무 피곤해요. 다음에는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편한시간에 가기로 했습니다.ㅋ)



비몽사몽 공항에 도착해 샌드위치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출발할때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어요.

이륙 후, 반짝하고 보이는 아침해가 어찌나 반갑던지요...

새벽부터 일어나 부산을 떨었으니, 아이들은 비행기안에서 곤히 잠들었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해 아침식사를 하고 렌터카를 인수해 제일 먼저 방문한 곳~

아들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항공우주박물관입니다.



2018년 제주 방문 당시, 고사리 장마때문에 여행기간 내내 비가 왔었어요.

비를 피해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갔던곳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인데요.

그때 내리는 비때문에 야외전시장은 관람하지 못했었어요.

그것이 아들녀석의 최종 방문목적이기도 합니다.^^


야외전시장은 입장권이 없어도 둘러볼 수 있는듯 하군요.^^

그래도 티켓을 끊어 실내를 먼저 둘러봅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인지, 방문객이 많지 않았어요.

첫 방문때는 해설사분의 해설을 들으며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더듬으려 하나하나 다시 보니 새롭네요.



첫 방문때보다 1살씩 더 먹었으니,

확실히 하나하나 살펴보는 모습이 다르긴 합니다.ㅋ


그래도 아이들에겐 단순한 전시관람보다는 직접 체험하는게 제일 신나지요.

게임이라고 해야 맞나요?

여튼 전투기를 조종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부스가 있습니다.

항상 작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이상 줄을 서야만 체험할 수 있었는데...

이른 시각 방문했더니 대기시간 없이 바로 체험 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화면을 보며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코너도 있습니다.

요즘 드론에 한창 빠져 있는 아들녀석이...

이 기억을 더듬어 기억해 낸다면, 다음 제주여행때 또 이곳을 방문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ㅋ



이미 한번 방문했던 곳이여서, 첫 방문때와는 달리 아이들의 관람 속도가 빠릅니다.

1층을 휘리릭 둘러보고 2층으로 향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첨성대입니다.



첨성대가 있는 곳을 한바퀴 빙 둘러 올라가면 별자리를 볼 수 있는 데요.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큰 스크린에 본인의 별자리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그리고 별자리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볼 수 있어요.

2018년 방문때는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었던 기억이 있네요.^^



별자리를 지나면... 2층 전시장은 우주를 테마로 한 천문우주관이 있습니다.

일부가 공사중이여서 다 둘러보지는 못했던것 같아요.


과감하게 실내 전시장을 나와 야외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비가 올듯 말듯~ 하늘이 무거웠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어요.^^



아들녀석이 제일 신이 났습니다.ㅋ


활주로를 모티브로 한 야외전시장에서는 

전투기, 수송기, 정찰관측기, 훈련기, 수륙양용기 등 총13대의 실물 항공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대형 수송기와 헬리콥터 등 일부 항공기는 조종석 탑승 체험도 가능합니다. 



전투기, 정찰관측기 등... 조종석을 볼 수 있도록 계단이 놓여져 있어요.

제일 신난 아들녀석은 일일이 뛰어서 계단을 올라 하나하나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ㅋ



실물크기의 항공기여서 이동하는데 꽤 힘이 듭니다.

활주로를 모티브로 전시해 놓은 곳이여서, 더운날에는 이동이 더 힘들것 같군요.ㅋ

여름보다는 봄, 가을이 좋을듯 합니다.^^


전투기, 정찰기 등 다소 작은 크기의 항공기 관람을 마치고 대형수송기를 구경해 봅니다.



대형수송기는 실내 관람이 가능하군요.

조종석에도 앉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시설물이 너무 낡아 체험할 때는 더 조심을 해야할듯 합니다.^^



대형 수송기 내부를 관람할때에는 규모에 놀라고...

전쟁 당시의 분위기가 살짝 느껴져서 마음이 무겁기도 했습니다.


두번째 방문했던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실내도 아주 유익하지만, 실외전시장도 실내 못지 않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 큰 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파일럿이 되고 싶다는 아들녀석은 어떤 기분이였을까요?

첫번째 방문때보다 더 유심히 이곳저곳을 관찰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사람이 붐비지 않는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랜선 제주가족여행 1일차 첫 방문지~ 

활주로에서 실물항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야외전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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