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청정 제주하늘의 디양한 천체를 볼 수 있는 곳~ 제주별빛누리공원~!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0. 4. 18. 12:04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청정 제주하늘의 디양한 천체를 볼 수 있는 곳~ 제주별빛누리공원~!


코로나19 확진자가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방심하지 말고, 종식되는 그날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겠습니다.


랜선 제주여행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올해 계획했던 제주 가족여행은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취소를 했고,

2019년 4월에 다녀온 제주 여행을 회상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여행기간 : 2019년 4월 14일 ~ 16일 (2박 3일, 성인2, 아동2)


여유로운 일정으로 제주여행을 했었습니다.

첫째날은 아들녀석이 선택한 곳으로 다녔어요.ㅋ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별빛누리공원이였습니다.

오전에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들렀다가,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여유롭게 바닷가 산책을 즐기다가 숙소 체크인을 했어요.

호텔에서 또 잠시 뒹굴거리다가 저녁이 다되어서야 별빛누리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을 해마다 방문했던 이유는...

바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제주 하늘의 천체 관찰을 경함하기 위함인데요...

갈때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이번 역시 하늘이 구름이 가득하여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만,

간간히 비치는 햇살에 희망을 걸고 별빛누리공원으로 향했어요.



천체투영실과 입체영상관은 매 회차별 상영내용이 달라요.

확인 후, 예매하시는게 좋아요.

첫 방문때 관람했었던 오로라영상이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서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

회차를 선택할 수가 없네요. ㅠ.ㅠ

티켓에 나와 있는 회차말고, 오로라 상영회차 관람을 여쭤보니 별도 추가 티켓팅을 해야한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천체상연관에 입장했습니다.

은벼리네 가족이 이번에 관람한것은 "한국의 별자리"였던것 같아요.^^

오로라보다 감동은 덜했습니다만, 그래도 푹 빠져 관람했네요.

돔 형태의 상영관에서 의자를 뒤로 완전히 젖혀 누워서 천장을 바라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천체투영실의 모습입니다.

마침 오로라를 상영하는 사진이네요.^^


제주별빛누리공원은 현재 코로나19로 임시휴관중이네요.

코로나19로 하늘도 더 맑아진듯 한데... 어서 종식되어서 여행도 마음껏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천체투영실의 관람을 마치고, 안내에 따라 관측실로 향했습니다.

첫번째 방문때는 비가 와서 망원경만 멀리서 구경하다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돔을 열어 망원경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의 입장과 동시에...

굳게 닫혀있던 천장의 돔이 스르륵 열립니다.

그런데...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군요. ㅠ.ㅠ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이 있는데...

주관측실은 날씨에 좋은말에만...그러니까 천체관람이 확실한 날에만 관측이 가능한듯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보조관측실의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찰 할 수 있었다는 점이예요.ㅋ


어두운 밤하늘이 아니여도, 구름이 없으면 낮 하늘의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매일 매시각에 맞춰 망원경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시간상 관찰이 불가한 망원경들은 잠시 쉬고 있네요.^^

보이는지 안보이는지...

아이들은 열심히 망원경에 눈을 가져다 댑니다.

구름이 가득했다 사라졌다... 그 짧은 시간에도 하늘은 변화무쌍하더라구요.

딸아이는 구름이 잠시 걷힌 사이로 사자자리를 관찰 할 수 있었어요.



구름이 점점 어두워지니... 곧 비가 올꺼 같단 말씀을 하시더니...

천장을 스르륵 닫습니다.^^


4D 상영관으로 향하는 길...

제주별빛누리공원의 야외광장이 한눈에 보이네요.


야외 망원경이 있어 제주시내를 볼 수 있어요.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이번에는 4D 관람관으로 향했습니다.

4D도 매 회참차마다 상영내용이 달라요.



천체투영실, 관측실, 입체상영실을 먼저 관람하고,

전시관을 여유있게 둘러보시면 됩니다.


은벼리네가 방문한 목적은 천체투영실과 관측실이였기에...

전시실은 PASS하고 숙소로 다시 향했습니다.



벚꽃이 다 졌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별빛누리공원 야외광장의 한켠에 있던 벚꽃이 활짝 피어 있더라구요.


사진을 다시 꺼내어 보니 더더욱 가는 봄이 아쉽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이긴 합니다만,

언제 또 다시 확진자가 폭발할지 모르니 한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속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내년 봄 제주를 기약하며....


청정 제주 하늘의 다양한 천체를 관람할 수 있는 곳~

제주별빛누리공원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