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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족여행 1일차에 먹은 음식~ 마늘해물갈비찜 그리고 해녀김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0. 4. 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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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족여행 1일차에 먹은 음식~ 마늘해물갈비찜 그리고 해녀김밥


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무겁습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외출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생겼을텐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ㅋ


오늘은 작년 제주여행 1일차에 먹었던 음식들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여행기간 : 2019년 4월 14일 ~ 16일 (2박 3일, 성인2, 아동2)


첫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아침식사는 제주공항에서 해결했어요.

비몽사몽이였던지라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어요.


오전 관광을 즐기고, 

제주 여행때마다 꼭 찾게 되는 쉐프부부로 향했습니다.

2018년 제주 여행때, 폭풍우를 뚫고 방문했었던 곳인데...

첫 기억이 너무 좋아서 계속 방문하게 되는것 같아요.^^;;



변함없는 사장님 부부의 미소까지 더해져 더욱 풍족한 한끼 식사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첫 방문시에 마늘해물갈비찜 2~3인용인 중으로 시켰다가,

더 추가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대자로 시켰어요.

양이 많을텐데...라며 걱정하시기에 2018년 방문때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살짝 웃으시며 준비하겠다 그러시더라구요.

둘째 아들녀석이 1년동안 훌쩍 커버려 먹는 양도 그만큼 늘었으니...

결과적으로 딱 적당한 양이였습니다.ㅋ



싱싱한 활전복이 꿈틀거리는 마늘해물갈비찜이 세팅되었습니다.

갈비는 한번 조리되어 담겨져 있어요.

마늘후레이크가 듬뿍 올려져 있고, 활전복, 딱새우, 홍합, 쭈꾸미 등등....

갈비에 정신이 팔려 어떤 해물이 들어가 있었는지 기억지 잘 나지 않습니다.ㅋ



매콤한 갈비에 마늘후레이크를 얹어 먹으면... 그냥 술술 넘어 갑니다.

딱새우도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시네요.^^

단호박과 청경채가 들어가 있어 그 맛이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먹다가 양이 부족하면 갈비를 추가하셔도 됩니다.


첫 방문시에 그렇게 추가주문을 했었기에 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넉넉한 양으로 주문을 했었어요.



마지막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먹는 마눌해물갈비찜 양념으로 볶음 볶음밥...

볶음밥까지 먹고 난 후엔, 정신없이 먹은 저 자신을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배가 너무 빵빵해서 일어나기 힘들 정도였으니까요...ㅋㅋㅋ


조금 늦은 점심이여서, 호텔로 체크인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카페에 들러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려다....

호텔 체크인부터 하기로 했지요.ㅋ


호텔로 가는 길에 바닷가 산책으로 배부름을 조금 달래보기로 했습니다.



신창 풍차해안도로 근처의 해상공원에서 풍차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불어 오래 있지는 못했어요.

2018년 당시에는 비바람이 몰아쳐 제대로 구경도 못했었거든요.

아들녀석이 제일 신이 났습니다.^^


첫째날 숙소는 함덕해수욕장에 위치했었기에...

가는 길에 이호테우해변에도 잠시 들렀습니다.



아들녀석과 손잡고 바닷물이 닿을듯 말듯... 산책도 즐겼어요.

점점 바람도 많이 불고, 하늘도 무거워지는 것이 비가 곧 쏜아질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서둘러 호텔로 향했습니다.


함덕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 유탑유블레스 호텔~

첫 방문시 가족족 모두가 만족도가 높았기에, 이번에도 첫날 숙소로 선택했어요.




체크인을 하고 호텔에 짐을 풀고 나니...

나른함에 움직이기가 싫더라구요.

식 후 커피는 호텔 방에서 달달한 믹스커피로 해결했습니다.

창밖으로 함덕해변을 바라보면서 말이지요.^^


두어시간쯤 호텔에서 뒹굴거리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저녁식사는 호텔근처 전복김밥으로 해결했어요.



호텔 투숙 당시에 이벤트로 호프 무제한 쿠폰이 있었거든요.

저녁은 간단하게 먹은 이유이기도 합니다.ㅋ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던 제주 순천이 해녀김밥...

2018년 방문시에는 맛보지 못했던 전복김밥과 딱새우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가게에서 먹지 않고 포장을 해서 호텔에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딱새우김밥과 전복김밥, 그리고 꼬막비빔밥입니다.

전복김밥은 예전부터 유명세를 알고 있었던 터라...살짝 기대를 하고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맛은 살짝 기대에 못미쳤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딱새우김밥이 훨씬 맛있었던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조금 매웠던 꼬막비빔밥입니다.^^


호텔에서 간단하게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호텔 1층에 위치한 Bar로 향했습니다.

무제한 호프 쿠폰을 제시하나, 500ml 호프잔을 두개 주시네요.

직접 호프를 컵 가득 채우면 됩니다.

안주는 별도 주문을 해야 했는데요.

1년이 넘은 기억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렇게 여행 첫날을 마무리했어요.

여행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 먹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주여행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ㅋ


올해 여행을 갔었더라면 아마 식도락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성장하니 선택의 폭도 넓어지는것 같습니다.^^


다음 제주방문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제주 가족여행 1일차에 먹은 음식들~

쉐프부부의 마늘해물갈비찜과 해녀김밥의 전복김밥과 딱새우김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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