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지금만 맛볼 수 있는 핑크빛 봄!" 에버랜드 가든테라스에서 즐기는 벚꽃 한 잔, 벚꽃 블라썸~!
지난 목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금요일 오후까지 이어졌습니다.
날씨가 금방 쾌청해질 줄 알았는데...
주말 아침에도 여전히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네요.
오후부터는 날씨가 좋아질 거라고 하니 얼마 남지 않은 봄나들이를 즐겨야겠습니다.
이번에 내린 비가 벚꽃엔딩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지난주에는 놀이공원에 이어, 다음날에는 평택호를 방문했었어요.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평택호는 아마 이번 주가 절정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주 방문때에는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었거든요.
봄나들이에서 잠시 쉬어갈 곳이 있다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지난 에버랜드 큘립 축제에서도 그랬던 것 같아요.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가 곳곳에 있으나 늘 만석이었고,
에버랜드 자체 브랜드 카페도 늘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지난주에는 눈치싸움에 성공해서 아주 여유 있게 카페에서 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꽃잎이 흩날리는 에버랜드의 봄,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쉬운 핑크빛 순간을 한 잔의 잔에 담아왔습니다.
오직 지금 이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가든테라스의 '벚꽃 블라썸'입니다.
포시즌스가든이 한눈에 보이는 가든테라스 카페!
테라스 너머로 펼쳐지는 에버랜드의 전경은 보고만 있어도 힐링 그 자체입니다.

가든테라스 카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저녁 7시 30분입니다.
(영업시간은 시즌별, 요일별 상이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솜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하고, 기프트카드도 사용가능하나, 모바일오더는 불가합니다.
외관부터 핑크색 포인트가 가득해서
봄 시즌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내부 천장의 화사한 꽃 장식과 플랜테리어 덕분에
사진도 기가 막히게 잘 나오는것 같아요.


가든테라스 카페의 대표메뉴들입니다.
상시메뉴이고, 시즌 한정 메뉴는 메뉴판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늘 인파로 북적이던 곳,
자리를 잡으러면 운이 좋아야 하는데, 이날만큼은 정말 한가로웠습니다.




이곳에 방문한 이유~
바로 눈으로 먼저 마시는 시즌 한정 메뉴,
'벚꽃 블라썸'을 맛보기 위해서예요.
아내와 아이들은 원래 원하던 음료로 주문하고
저는 이번 봄 시즌의 주인공, '벚꽃 블라썸'을 드디어 맛봤습니다.

새하얀 휘핑크림 위에 흩뿌려진 핑크빛 크럼블은 마치 흩날리는 벚꽃 잎 같아요.
그 위에 툭 올라간 노란 마카롱이 색감의 정점을 찍어줍니다.



첫 입에 들어오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기분 좋게 입안을 감쌉니다.
음료 아래쪽의 상큼한 딸기 베이스와 우유가 섞이면서
고급스러운 딸기 라테 느낌을 주는데,
너무 과하게 달지 않아 산책 후 당 충전용으로 딱입니다.
토핑 된 마카롱은 쫀득한 식감을 더해주어
음료 한 잔으로 훌륭한 디저트를 즐긴 기분이었어요.



찰나의 순간이라 더 소중한 벚꽃처럼,
이 음료도 지금이 아니면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아요.
따스한 봄볕 아래 튤립으로 가득한 포시즌스가든을 바라보며 즐겼던 벚꽃 블라썸 한 잔.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머시는 핑크빛 봄이었습니다.

복잡한 파크 안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봄꽃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명당이 또 있을까요?
에버랜드에 방문하신다면 시즌이 끝나기 전,
가든테라스에서 이 핑크빛 설렘을 꼭 한 번 마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육아일기 > 초보아빠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속초에서 만난 가장 완벽한 쉼표" 이것이 진정한 한옥의 맛, 설악산로 카페~! (10) | 2026.04.30 |
|---|---|
| "평택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천상의 맛 카이막과 텐트의 낭만, 카페 '비헤이브(BEHAVE)' (9) | 2026.04.26 |
| "지브리 감성에 취하고 곰돌이 휘낭시에에 반하는" 평택 이색카페, 이스로스터스~! (14) | 2026.04.02 |
| "플랜테리어와 논밭뷰의 완벽한 조화!" 시끌벅적함 없이 조용하게 즐기는 평화로운 카페~ 할리스 평택칠괴점~! (12) | 2026.03.20 |
| "제과명장이 빚은 한옥의 맛!" 명장의 베이커리와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에 반하는 곳, 인주카페 한옥점~! (7) | 2026.03.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