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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 들고 레일 위를 달리는 기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에버랜드 유일의 중식당 '차이나문' 내돈내산 찐후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3.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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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 들고 레일 위를 달리는 기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에버랜드 유일의 중식당 '차이나문' 내돈내산 찐후기~!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날씨입니다.
남쪽지방에서는 봄꽃소식이 들려오는데, 위쪽 지방도 얼른 봄꽃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 4인 완전체 가족으로 놀이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내일부터 튤립축제가 시작되는군요.
지난주 방문 때 확인했던 엡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튤립이 아주 예쁘게 식재되어 있는데...
낮으로는 기온이 올라가니, 왠지 빨리 만개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지난주 기준, 새 단장을 위해 공사 중인 곳이 많았던 에버랜드입니다.
공사 중인 식당들도 꽤 많았는데요. 그 수많은 식당 중에서도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중식당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식당이기도 하고, 매 시즌마다 동일한 메뉴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는 것 같았어요.
붉은 전들과 고풍스러운 중식 인테리어가 반겨주는 에버랜드 유일의 중식당 '차이나문' 
언제 방문해도 변함없는 맛과 분위기를 선사하네요.
(정문 근처에 있던 퓨전 중식당은 현재 철수하고, 그 자리는 공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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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달만 허락된 특별한 도보탐험!" 대기줄도 아깝지 않았던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워킹사파리~!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4인 가족 완전체로 놀이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기숙서 생활중인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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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차이나문

 

 

영업시간은 주말기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입니다.
마감시간은 에버랜드 폐장시간 기준 40분 전입니다.

주말이나 피크 타임에는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선 식당입니다.
하지만 긴 기다림 없이 입장할 수 있어요.
차이나문 특유의 '배식 시스템' 덕분인지 회전율이 굉장히 빨라요.

 

 

피크타임에는 출입구를 입구와 출구로 구분해 놓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대기석이 있는데요. 

그냥 대기석이 아니라 일행을 기다리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돼요.
배식시스템이라 음식 결제 전에는 홀에 입장을 하지 못하도록
직원분이 항시 안내를 해주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부 방문객들의 자리선점으로 매장이 아주 혼란스럽거든요.^^

 

 

입장 후 줄을 따라 이동하며 쟁반과 젓가락을 먼저 챙깁니다.
배식대를 지나며 시원한 칭다오 맥주, 주스, 그리고 달콤한 사이드 메뉴등을 직접 쟁반에 담습니다.
메인 메뉴 배식대에서 메뉴명 혹은 메뉴 앞에 적혀있는 번호를 만하면,
숙련된 솜씨로 즉석에서 바로 음식을 내어주십니다.
배식길 끝자락에 담은 음식들을 한꺼번에 결제하면 끝!

 

결제는 카드뿐만 아니라 솜(에버랜드 포인트) 적립과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날은 쌓여있던 솜으로 결제를 해서 공짜로 식사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메인 배식대 전에도 잘보이는 곳에 메뉴판이 위치해 있습니다.

원하는 메뉴의 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면 됩니다.^^

 

 

쟁반을 들고 눈치싸움을 잘하셔야 합니다.
직원분이 빈자리를 안내해 주시는 경우가 있었지만,
현재는 눈치껏 빈자리를 찾아 앉아야 하거든요.
창가자리는 항상 만석이라 운이 좋아야 합니다.ㅋ

 

 

아이들은 짜장면과 만두튀김세트를, 아내는 오징어 짬뽕밥을,

전 치킨구이가 올라간 중화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단무지를 비롯한 여분의 그룻, 물, 숟가락등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중식의 기본은 역시 짜장면이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진한 춘장 소스에 큼직하게 썰린 양파가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여기에 바삭하게 튀겨진 만두 한 입을 곁들이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호불호 없는 완벽한 조합이 완성됩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당긴다면 단연 짬뽕입니다. 
사진 속 탱글탱글한 오징어 칼집 보이시나요? 
해산물의 감칠맛이 국물에 진하게 녹아있어, 
놀이기구 타느라 살짝 피로했던 몸이 확 풀리는 기분이에요.
짬뽕은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앨버 속 사진을 찾아보니, 통나물이 올려진 때도 있었고, 청경채가 가득 들어간 때도 있었군요.
지금의 오징어 짬뽕은 누구나 좋아하는, 호불호 없는 멋입니다.

 

 

면보다 밥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진 계란 볶음밥 위에 노릇하게 구워진 
큼직한 치킨 스테이크가 올라가 있어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비주얼과 양입니다.

 

 

탁 트인 넓은 홀과 홍등 인테리어 덕분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고,
오픈 키친 형태로 조리 과정이 보이고, 배식대가 깔끔하게 관리되어 믿음직스럽습니다.
에버랜드에서 가장 빠르고 든든하게, 그리고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맛집입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에버랜드의 전경을 보며 식사할 수 있는 행운도 누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번 튤립축제 기간에 또 한 번 방문해야겠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무얼 먹을지 고민하다 지쳤다면, 
고민 말고 차이나문 레일 위에 몸을 맡겨보세요. 
속도와 맛, 그리고 든든함까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영리한 선택이 될 거예요! 
다음 나들이 때도 제 쟁반은 이미 이곳을 향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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