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못 참지!" 귀여움은 거들뿐, 속세의 맛 가득한 에버랜드 레시 핫도그&호떡~!
지난 주말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비시즌임에도 정문 주차장은 만차로군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튤립축제를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오래된 레스토랑도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는 듯, 공사 중인 곳이 많았어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에버랜드를 찾는 이유~
바로 3월 말까지만 선보이는 워킹사파리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단 한 달만 허락된 특별한 도보탐험!" 대기줄도 아깝지 않았던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워킹사파리
"단 한 달만 허락된 특별한 도보탐험!" 대기줄도 아깝지 않았던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워킹사파리~!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4인 가족 완전체로 놀이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기숙서 생활중인 딸아
ribi.tistory.com
끝없는 대기줄에 푸드트럭의 먹거리는 그야말로 단비 같은 존재입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푸드트럭에서 판매중이 레시호떡과 레시핫도그를 영접했어요.

레시호떡과 핫도그는 푸드트럭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푸드트럭은 곳곳에 위치해 있는데,
은벼리네가 구입한 위치는 '워킹사파리'의 대기줄 끝자락,
휴먼스카이 탑승 지점에서 구입했어요.


아들녀석과 함께 대기줄을 따라 서있고,
아내와 딸아이가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를 공수했어요.
주문하고 받는 데까지 걸린 시간 10여분,
대기줄에 서있던 아들녀석과 저는 이미 주토피아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대기하면서 호랑이와 펭귄등을 감상하려 했던 목적은 이미 바래졌어요.ㅋ


헐레벌떡 뛰어온 모녀의 손에 들린 레시호덕과 레시핫도그!
받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레시 판다의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그대로 살아있는 입체적인 모양!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사진 찍느라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답니다.
대기 줄에서 옆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싸템 등극이에요.

레시호떡(6,000원)은 단순한 꿀호떡이 아닙니다.
흑설탕의 달콤함에 땅콩, 검정깨, 해바라기씨가 듬뿍 들어가 씹을수록 고소함이 터져요.
은은한 계피 향까지 더해져서 고급스러운 디저트 느낌입니다.
대기하며 떨어진 당을 한 번에 충전해 주는 맛이에요.



레시핫도그(6,000원)은 귀여운 얼굴 뒤에 숨겨진 든든함!
탱글탱글한 소시지와 고소한 치즈, 그리고 피자 소스의 조합은 실패할 수가 없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반죽이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입맛에도 딱이에요.
레시핫도그 머리 부분에는 치즈가 가득했습니다.
꼬지를 들고 먹으려다가 뒤쪽 목부분에 빨간 모습을 보고
상처가 나서 피가 나는것 같다며 한참을 웃었네요.



귀여운 모습에 차마 베어물지 못하겠다며 어리로는 말은 하고,
입은 이미 한입 베어물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ㅋㅋㅋ
빠르게 줄어드는 대기줄을 따라 걸으며 오물오물 간식을 먹었더니
지루함은 금세 사라졌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기다리는 시간이 유독 길게 느껴질 때,
이 레시 형제들만 있으면 버틸 수 있습니다.
귀여운 모양 덕분에 가족, 연인과 사진 찍으며 웃다 보니 어느새 입장 차례가 오더라고요.
에버랜드 가면 1인 1레시 하세요~ 안 먹으면 손해입니다.^^
'육아일기 > 초보아빠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알고 보니 김밥 맛집!" 화려함보다 따뜻함, 딸과 함께 신분당선 강남역 '로봇김밥'에서 보낸 특별한 저녁~! (7) | 2026.03.18 |
|---|---|
| "속 편한 한 끼를 찾는다면 여기!" 강된장에 슥슥 비벼 먹는 보약 같은 한 그릇, 선릉역 감자보리밥~! (10) | 2026.03.17 |
| "그냥 샀는데 화이트데이?" 본의 아니게 로맨틱해진 강남역 벽돌모양 휘낭시에 '브릭샌드' 내돈내산 후기~! (19) | 2026.03.14 |
| "허기진 것은 배고픔이었을까? 마음이었을까?" 주말 서울상경의 마무리, 기흥휴게소 푸드코트~! (5) | 2026.03.13 |
| "남의 돈으로 먹는 냉삼!" 추억의 은박지 불판 위에 순후추 팍팍 뿌려야 제맛~ 냉삼식당 선릉점~! (11) | 2026.03.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