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단 한 달만 허락된 특별한 도보탐험!" 대기줄도 아깝지 않았던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워킹사파리~!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6. 3. 16. 07:36

본문

728x90
반응형

"단 한 달만 허락된 특별한 도보탐험!" 대기줄도 아깝지 않았던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워킹사파리~!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4인 가족 완전체로 놀이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기숙서 생활중인 딸아이도 오랜만의 놀이공원 나들이 계획에 집으로 왔었거든요.
비시즌인 놀이공원은 파레이드도 불꽃놀이도 하지 않지만,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딱 한 달만 진행하는 
'워킹 사파리'를 오롯이 경함하기 위해서 방문했어요.

 

 

로스트밸리 워킹사파리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입니다.

운영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고,

주말에는 오후 5시 입장마감입니다.

 

점심시간 즈음 방문해서, 점심식사부터 즐겼습니다.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고, 카페에서 쉼을 즐겼어요.
비시즌임에도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나는 곳,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튤립축제기간에는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겠지요?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중간에 발견한 길어도 너무 긴 대기줄,
설마? 하면서 지나쳤다가 막상 줄을 서려고 보니 그 긴 줄이 진짜였습니다.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대기줄의 행렬에 합류하고도 "이게 맞아"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빠르게 나아가더라고요.
평소라면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힘들었을 테지만,
이번 대기시간은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긴 대기줄에도 입장까지 50여분 소요된 느낌이에요.

 

 

평소에는 수륙양육차를 타고 창밖으로 구경하던 곳인데,
이번 워킹 사파리는 도보로 이동하며 동물들을 코앞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버스탑승장 대신, 유모차 보관소를 지나 직원들 이동통로를 개방하여 입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

 

입장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정차해 있는 수륙양육차를 가까이에서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꽤 높은 높이를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동물은 낙타와 알파카, 바바리양입니다.

바위 위에서 위풍당당하게 우리를 내려다보는 바바리양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하는 순간이었습니다.ㅋ

버스를 타고 봤을 때에는 바위 위에서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무리의 보스로 보이는 한 녀석이 지근거리의 바위위에서

관람객들을 경계하는 모습이었어요.

 

 

코끼리를 만나러 가는 길,

버스로 이동할 때에는 동굴을 지날 때, 사운드와 미디어 효과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도보로 이동시에는 그런 건 없고, 그저 미지의 세계로 관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동굴이 생각보다 깊고 웅장하더라고요.

 

 

동굴을 지나자 코끼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코끼리와 함께 물 위를 고고하게 떠다니던 큰고니도 만날 수 있었어요.

 

 

또다시 길을 따라 내려가 봅니다.

이번에는 어딘가 익숙한 모습이지만, 이름은 생소했던 일런드를 만났습니다.

소와 사슴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었어요.

눈앞에서 마주한 모습은 덩치가 꽤 컸서 놀랐습니다.^^

 

 

워킹 사파리의 하이라이트! 

항상 버스 창문 너머로 '안녕' 했던 기린인데,

워킹사파리에선 기린의 속눈썹이 떨리는 것까지 보일 정도로 지근거리였어요!

 

 

사람 눈높이에서 마주한 기린은 그 스케일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눈맞춤했던 기린의 모습과는 또 다른 스케일의 모습이었어요.

 

기린을 마주한 뒤, 곧바로 만났던 아프리카 당나귀입니다.

생각보다 덩치도 컸고, 특히 머리가 커서 한참을 웃었네요.

 

 

마치 정글 속에서 만난 폭포의 느낌을 주는 인공폭포를 만났습니다.

인공폭포를 지나 만난 고고하고 우아한 홍학,

바삐 움직이던 수륙양용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여유로운 오후를 함께 걷는 기분, 이게 진짜 탐험이죠.

 

 

가장 마지막에 만난 코뿔소입니다.

코뿔소를 지근거리에서 볼 수 있었지만 튼튼한 울타리로 가로막혀 시선제한이 있더라고요.

그럼에도 가까이에서 본 코뿔소의 위용이 느껴졌습니다.

 

 

40여분의 도보탐험을 마치고 나오는 길,

수륙양육차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또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입장하는 행렬을 보니 비시즌임에도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창문이라는 벽 없이 동물들과 같은 땅을 밟고 호흡했던 이번 워킹 사파리는 
은벼리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대기줄은 길었지만, 그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의 가치가 있었어요.

 



3월 31일이 지나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특별한 도보 탐험! 
버스 안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었던 그 생동감을 
여러분도 늦기 전에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에버랜드로 달려가세요!

반응형
그리드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