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조건 따라 해야 해!" 피자 위에 스파게티를 얹어 쌈 싸 먹는 아들의 먹방 스킬, 반올림 반반피자~!
일주일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금요일 저녁,
우리 집 식탁을 점령한 건 바로 '반올림피자'*였습니다.
금요일만 되면 왜 이렇게 배달 앱을 뒤적이게 되는 걸까요?
오늘은 매콤한 감칠맛의 핫치킨과 통통한 살이 매력적인
쉬림프 반반 피자,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치즈 오븐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식지 않도록 은박포장지로 배달되어 왔습니다.
음식을 꺼내어 보니, 온기 정도만 남아 일 줄 알았는데 아주 따뜻하더라고요.
기쁜 마음으로 식탁에 앉아 본격적인 먹방을 즐겨봅니다.

반올림피자 평택비전점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입니다.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하면 홀 식사는 안 되는 것 같아요.^^

아들 녀석의 픽!
핫치킨과 쉬림프 반반으로 구성된 반반피자와 오븐스파게티입니다.

핫치킨은 한 입 베어 물자마자 느껴지는 알싸한 매콤함!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즈의 맛을 핫치킨의 소스가 꽉 잡아주어 질릴 틈이 없습니다.

쉬림프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새우의 탱글한 식감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크리미 한 소스와 어우러진 쉬림프 피자는 반올림의 스테디셀러인 이유를 증명하더군요.


피자를 배달주문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오븐스파게티는
뚜껑을 열자마자 고소한 치즈 향이 코끝을 찌릅니다.
은박 용기 가장자리까지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치즈는
마치 '황금빛 이불'처럼 스파게티 면을 포근하게 덮고 있어요.

첫 포크를 넣었을 때 쭉 늘어나는 치즈의 탄력이 일품입니다.
저렴한 치즈가 아닌, 입안 가득 묵직하게 감기는 진한 풍미가 느껴져요.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 속에는 다진 고기와 옥수수, 올리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 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소스가 면발 하나하나에 겉돌지 않고 싹 코팅되어 있어,
마지막 한 가닥까지 촉촉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오븐에서 갓 구워 나와 면발은 탱글탱글하고,
살짝 눌어붙은 가장자리의 치즈는 쫄깃하고 고소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맛있게 먹고 있는 제 곁에서 아들 녀석이 범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입니다.
피자 한 조각을 들더니, 그 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치즈 오븐 스파게티를 듬뿍 올리는 게 아니겠어요?
"아빠, 이렇게 먹어야 진짜 맛있는 거야!"
아들의 당당한 추천에 저도 홀린 듯 따라 해 봤습니다.
피자 도우를 상추 삼아 스파게티를 속재료처럼 얹어 '피자 쌈'을 만들어 한 입 가득 넣었는데...
와, 이거 정말 물건입니다!

폭신하고 쫄깃한 피자 도우 속에서 토마토소스가 진하게 밴 스파게티 면이 섞이며
입안 가득 풍성한 식감을 선물해 줍니다.
핫치킨의 매콤함과 스파게티의 감칠맛이 섞여 완전히 새로운 요리를 먹는 기분,
환상적인 단짠맵의 조화를 완성합니다.
아들이 왜 피자 위에 이 스파게티를 얹었는지 단번에 이해되는 맛이었어요!
역시 아이들의 먹방 창의력은 어른들이 따라갈 수가 없네요.

아들 녀석 덕분에 평소보다 두 배는 더 맛있게 즐긴 저녁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반올림피자 시키실 때 오븐 스파게티 꼭 추가해서 '피자 쌈' 도전해 보세요.
아빠도 감탄하게 만든 그 맛,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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