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다 넣어!" 아이들 취향 저격, 매콤 달콤 '마라 풀코스' 점심 한 끼~ 탕화쿵푸마라탕 평택지제역점~!
아내가 부재중이었던 어느 날, 아이들과 점심 한 끼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마라탕을 먹기로 하고
집 근처의 마라탕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딸이이도 아들 녀석도 오랜만에 맛보는 마라탕이라며 눈을 반짝이네요.
지점명은 평택지제역점이나
실제 위치는 평택 모산골공원 근처, 동삭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식사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네요.
설렘, 즐거움, 짜증, 안도가 공존했던 딸과의 데이트~ 탕화쿵푸 마라탕 전문점~!
설렘, 즐거움, 짜증, 안도가 공존했던 딸과의 데이트~ 탕화쿵푸 마라탕 전문점~! 11월 28일, 첫눈의 반가움으로 잠을 설치고 아침 알람을 듣고 일어나 출근준비를 했습니다.아내가 차려준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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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화쿵푸마라탕 평택지제역점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입니다.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더니 가게가 여유롭습니다.
아이들은 자리에 앉기도 전에 재료 코너로 달려가네요.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주문하자는 아빠의 말에 아이들 눈이 더 초롱초롱 빛났습니다.
"원하는 거 다 넣어도 돼?"
아이들의 말에 아빠가 먼저 이것저것 재료를 골라 다았어요.
각종 피쉬볼, 뉴진면, 분모자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아이들이 고심 끝에 고른 바구니에는 각자의 취향이 가득 담겼습니다.





마라탕은 기본 8,000원이고 마라샹궈는 기본 15,000원이네요.
기본요금에 이것저것 재료를 담은 바구니의 무게에 따라 요금이 추가됩니다.
마라탕은 주문할 때 맵기 단계를 말씀해주셔야 해요.
맵찔이인 아들 녀석을 위해 1.5단계로 주문했습니다.
아들 녀석이 담은 바구니는 마라탕을, 딸이 담은 바구니는 마라샹궈로 주문했습니다.
마라샹궈에는 소고기까지 추가했어요.
마지막으로 꿔바로우도 추가 주문 헸습니다.


매장에서 한 번도 이렇게 푸짐하게 먹는 적이 없던 아이들 얼굴은
설렘반 기대반으로 가득 찼습니다.
계산을 하고, 자리로 돌아와 셀프바에서 개인그릇과 단무지를 챙겨 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라탕부터 순차적으로 음식이 나왔어요.



뽀얀 사골 국물에 알싸한 마라향이 싹 스며든 마라탕이 먼저 나왔습니다.
국물을 한 입 떠먹으니 고소함 뒤에 오는 얼큰함이 일품입니다.
아삭한 청경채와 쫄깃한 분모자의 식감이 조화롭고,
재료 하나하나 국물이 잘 배어 있어 아이들도 연신 "맛있다!"를 위치며 먹었습니다.


소고기를 추가하여 풍미를 더한 마라샹궈는 그야말로 밥도둑입니다.
마라샹궈 주문 시에는 공깃밥도 함께 나옵니다.
강한 불향과 함께 입안을 톡 쏘는 마라의 감칠맛!
얇게 썬 소고기의 고소한 기름기가 마라 소스와 만나 풍미가 폭발합니다.
아삭한 숙주와 버섯, 그리고 소고기를 한 번에 집어 입안 가득 넣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에요.
딸아이는 학교 학식에서 맛본 마라샹궈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라며
아주 맛있게 먹더라고요.



함께 먹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꿔바로우~
매콤한 입맛을 달래주는 구원투수와도 같아요.
갓 튀겨 나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꿔바로우는
가위로 자를 때부터 '바삭!' 소리가 예술입니다.
쫀득한 찹쌀 튀김옷 안에 담백한 돼지고기, 그리고 새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마라의 매운맛을 아주 기분 좋게 중화시켜 줍니다.


아이들 눈에는 양이 제법 많았나 봅니다.
그러나 속으로는 아이들보다 아빠가 더 신나서 맛있게 먹었다는 건 비밀~
남김없이 싹 비웠습니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하니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배를 두드렸습니다.
좋아하는 재료가 가득 담긴 그릇을 싹싹 비워내는 모습을 보니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른 주말 점심이었네요.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과의 특별한 외식 메뉴를 고민하신다면,
직접 고르는 재미와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마라탕 & 마라샹궈 조합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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