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 없는 깊은 맛!" 움츠려든 몸을 녹여준 뽀얀 국물로 채운 따스한 한 끼, 한촌설렁탕 선릉역점~!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3월의 일상이 시작되었던 어제,
하늘에선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출근길이었습니다.
반가운 비 소식이었지만 공기 끝에 머문 겨울 내음은 여전히 차갑더라고요.
이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마음까지 데워줄 따뜻한 국물이 아닐까요?
어제는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달래러 한촌설렁탕 선릉점을 찾았습니다.

한촌설렁탕 선릉역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고,
일요일은 야간시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어요.
현촌설렁탕 선릉역점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온기,
그리고 매장을 가득 매운 손님들의 활기찬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깔끔하고 정돈된 실내 분위기는 비 오는 날의 차분함과 어우러져 더욱 아늑하게 느껴졌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인 뽀얀 국물의 향기가 먹기 전부터 식욕을 돋우더라고요.



창가 쪽 테이블이 비어 있어, 창가자리로 앉았습니다.
테이블에는 물병과 후추, 소금이 놓여 있습니다.





설렁탕(11,000원)과 갈비만두(8,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설렁탕 맛집의 완성은 김치죠.
잘 익은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기본 반찬으로 제공됩니다.
적당히 익어 아삭한 깍두기를 밥 위에 올려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새벽부터 푹 고아낸 설렁탕 국물은 그야말로 보약 같았습니다.
인위적이지 않고 담백한 그 맛이 한술 뜰 때마다 몸속 깊이 온기를 전해주더라고요.



습관적으로 후추를 뿌렸습니다.^^
국물은 간이 되어 있어, 따로 소금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먼저 국물맛을 보고,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국수를 건져 먹었어요.
그리고 숟가락으로 크게 한술 떠서 입안에 넣으면...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을 머금은 밥알이 입을 즐겁게 하고, 속을 편하게 하는 것 같아요.


설렁탕만으로는 조금 아쉬울 때 곁들인 갈비만두!
달큼하면서도 꽉 찬 속이, 담백한 설렁탕 국물과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중간중간 갈비만두를 먹어가며,
천천히 설렁탕 한 그릇을 국물까지 삭 비워냈습니다.


새벽부터 이어온 정성으로,
따뜻한 국물 한 그릇에 담긴 우리네 이야기를 전한다는 한촌설렁탕
다음에는 갈비탕을 먹어봐야겠습니다.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
비 내리는 날씨에 이보다 더 완벽한 선택이 있을까요?
3월의 시작, 차가운 공기에 움츠러들었다면
한촌설렁탕의 따뜻한 국물로 기운을 충전해 보세요.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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