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자몽 생크림 크루아상을 만나다!"
나른한 봄날을 깨우는 상큼함이 있는 채광 맛집 디저트 카페, 피노펠리즈~!
연휴로 시작한 3월입니다.
지난 3월 1일에는 나른하게 쏟아지는 봄햇살을 맞으며 연휴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기숙사로 생활을 시작하는 딸아이와 함께 카페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성강변 근처에 위치한 피노펠리즈,
깔끔한 외관만큼이나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가득한 곳이었어요.

피노펠리즈(Pino Feliz)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메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주차장은 카페 입구에 마련되어 있으며,
카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야 하네요.^^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맞이해 주는 포토존입니다.
포토존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합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건 높은 층고와 세련된 인테리어였습니다.
특히 천장의 유니크한 조명 디자인이 공간의 품격을 더해주더라고요.
통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 덕분에 카페 전체가 따스한 봄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3층에 위치해 탁 트인 시야도 연휴의 해방감을 느끼기에 충분했죠.







늘 그렇듯 각자 취향대로 마시는 음료는 정해져 있고,
베이커리를 뭘로 고르느냐가 관건이었어요.
피자가 시그니처인듯 한데, 점심을 먹고 온 후라 피자는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소박한 베이커리 코너에서
아내와 딸이 선택한건 자몽 생크림 크루아상이었습니다.

겹겹이 살아있는 크루아상 위에 구름처럼 올라간 생크림,
그리고 그 위에 보석처럼 박힌 선홍빛 자몽 과육과 말린 자몽 칩의 조화는 그야말로 예술이었어요.



한 입 먹는 순간, 자몽 특유의 쌉싸름하면서도 톡 쏘는 상큼함이 입안 가득 퍼지며
봄날의 나른함을 단숨에 깨워주더군요.
부드러운 생크림의 달콤함이 자몽의 산미를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완벽한 '단쌉(달고 쌉싸름)'의 조화였답니다.
함께 곁들인 시원한 아이스커피는
깔끔한 뒷맛을 선사하며 디저트의 풍미를 더욱 돋워주었습니다.




봄날의 상큼함을 입으로 음미하고,
이런저런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다가, 나오는 길에 옥상 루프탑을 둘러봤습니다.
아직은 차가운 기운이 가시지 않아서인지
테이블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습니다만,
본격적으로 봄꽃이 피기 시작할 때는 이곳의 명당이 될 것 같습니다.




시원한 평택강 뷰!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베이커리 카페, 피노펠리즈
또 하나의 단골 카페를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맛있는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 그리고 따스한 채광까지.
피노펠리즈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다가올 봄을 맞이하는 근사한 의식 같았어요.
봄날의 주말, 상큼한 재충전이 필요하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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