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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퍼지는 봄의 기운!" 마트 품절 대란템 '봄동'으로 만든, 2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향긋한 봄동 겉절이 비빔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6. 3. 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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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퍼지는 봄의 기운!" 마트 품절 대란템 '봄동'으로 만든, 2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향긋한 봄동 겉절이 비빔밥!

 

 

드디어 3월입니다.
기분 탓일까요? 이제 정말 공기부터 다른 것 같습니다.
3월이 되니 코끝에 봄기운이 확 느껴집니다.
바로 어제, 2월의 마지막날~ 
아들녀석의 중학교 교복을 찾고 

딸아이 대학교 기숙사 입실 준비를 위해 이곳저곳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저녁은 요즘 핫한 '두쫀쿠' 열풍 못지않은 열기로 가득한

 '봄동 겉절이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마트에서 여유있게 이것 저것 필요한 것들을 카트에 담고 채소코너로 갔더니...
봄동은 이미 품질이네요. ㅠ.ㅠ
다들 은벼리네와 같은 마음이었는지...
결국 동네 작은 마트에 다시 방문해 겨우 2 봉지 남은 봄동 하나를 겨우 '득템'했습니다.
사실 아내와 내기를 했거든요. 봄동이 있다 없다... 

있다에 만원을 걸어 결국 만원까지 챙겼습니다.ㅋ
말로만 듣던 '봄동 대란'을 실감한 날이었습니다.

 

재료 : 봄동, 멸치액젓, 고춧가루, 알룰로스 또는 매실액, 다진 마늘, 참기름, 참깨, 설탕, 소금

 

 

겨우 구해온 소중한 봄동. 크키가 작은 봄동이 2 포기가 들어 있습니다.
다 사용하지 않고, 안쪽부터 손으로 툭툭 떼어내어 줬습니다.
바깥쪽의 조금 커다란 잎은 전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거든요.

여러 번 헹궈내고, 흐르는 물에 일일이 씻어 흙을 다 씻어내 준비합니다.
잎이 조금 크다 싶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액젓 2, 고춧가루 2, 알룰로스 1.5, 다진 마늘 1, 참기름 1, 설탕 0.5, 소금 0.5 
비율로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이때 참깨는 아낌없이 팍팍 넣는게 좋습니다.^^
비빔밥을 만들거라 식초를 넣지 않았어요.

 

 

양념은 따로 만들어 봄동에 버무려 줍니다.

버무릴 때는 봄동이 짓이겨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 줍니다.
봄동이 짓이겨지면 자칫 풋내가 날 수 있어요.

 

 

양푼이에 뜨끈한 밥을 담고, 봄동 겉절이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참기름 한 바퀴 더 두르고 고추장 한 스푼 추가했어요.
마지막으로 계란 프라이를 올려주면 봄동 겉절이 비빔밥 완성~

 

 

비빔밥을 만드는 동안 같이 카트에 담아 온, 냉이로 냉이된장국을 끓였어요.

된장을 풀고, 양파, 두부, 냉이만 넣으면 됩니다.^^

 

식탁에 올리기 전, 잘 비벼줍니다.

그릇에 따로 덜지 않고, 양푼이 채로 식탁에 올렸어요.

대신 서빙 스푼으로 개인 그릇에 담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봄동 겉절이 비빔밥에 향극한 냉이 된장국까지 곁들이니

우리 집 식탁이 바로 무릉도원이네요.
쓱쓱 비벼 한 입 크게 먹어보니, 봄동 특유의 달큼하고 아삭한 식감이 
매콤 달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환상적입니다. 

 

 

겨울의 묵은 맛을 씻어내고 온몸에 봄 에너지가 충전되는 기분이었어요. 
두쫀쿠가 간식계의 혁명이라면, 이 봄동 비빔밥은 식사계의 바이블이랄까요?

2월의 마지막 날, 온 가족모두가 입안에서 봄의 기운을 느낀 한 끼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더 늦기 전에 마트로 달려가 보세요! (물론 품절 주의!)
봄동 한 봉지로 집안 가득 봄 향기를 들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2월을 보내고 3월을 맞이하는 가장 맛있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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