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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가득 터지는 고기 고명의 향연!" 한 끼에 담긴 백가지 정성, 백소정 선릉점~!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2.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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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가득 터지는 고기 고명의 향연!" 한 끼에 담긴 백가지 정성, 백소정 선릉점~!

 

2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확실히 한파는 한풀 꺾인 것 같은데, 밤새 내린 눈으로 험난한 출근길이었습니다.
이런 날엔 자연스럽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지만,
바삭한 튀김옷의 돈가츠가 생각나,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제대로 된 일식을 즐길 수 있는
돈가츠와 소바로 유명한 곳, 백소정을 방문했습니다.

 

 

백소정 선릉점

 

 

영업시간은 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2시 30분, 저녁 8시 30분입니다.
연중무휴인데, 오는 2월 17일 설날 당일은 휴무네요.

 

 

2층에 위치한 백소정 선릉점은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 덕분에 밝고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테이블바타 태블릿이 있어 바쁜 점심시간에도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어 정말 편하더라고요.
자리로 안내받아 태블릿의 메뉴판을 보면서 메뉴를 고르는 와중에
정성껏 준비된 시원한 물(아니 물보다는 차에 가까운)을 준비해 주셨어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업체 제공>

 

 

전 마제소바 돈가츠 세트를, 함께한 동료는 치즈가츠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기본 반찬인 단무지와 깍두기가 제공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마주한 마제소바! 비주얼부터 압도적입니다.

 

모든 메뉴에는 흑임자 소스가 곁들여진 양배추샐러드와 튀긴 떡이 제공됩니다.

가츠류에는 겨자가 살짝 첨가된 소스가 제공됩니다.

마제소바에는 다시마 식초가 함께 나와요.^^

 

 

선한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 비비는데

면 사이사이로 스며드는 꾸덕한 고기 소스와 푸짐한 고명들이 장난 아니에요.

마제소바를 잘 비벼놓고 돈가츠부터 맛을 봅니다.

 

 

세트에 포함된 돈가츠라고해서 얇을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고기가 정말 두툼하고 뽀얀 속살을 자랑합니다.
겉은 '바삭!' 소리가 날 정도로 잘 튀겨졌고, 속은 육즙을 머금어 어주 부드럽습니다.
두꺼운 고기가 주는 묵직한 식감 덕분에 
마제소바와 곁들였을 때 만족감이 배가 되는 것 같았어요.

 

 

마제소바는 첫 입은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면발은 쫄깃한데, 그 위로 씹히는 다진 고기와 파, 김 가루의 조화가 예술이네요.
소스가 정말 넉넉해서 마지막까지 촉촉하고 풍성한 맛을 유지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안내되어 있는 마제소바를 더 맛있게 먹는 법!
마제소바를 절반 정도 먹었을 때, 함께 나온 다시마 식초를 곁들여 봤습니다.
다시마 식초를 살짝 뿌리는 순간, 

자칫 묵직할 수 있는 소스의 맛이 한층 깔끔하고 감칠맛 나게 변하는 마법을 경험했습니다.
식초 특유의 산미가 고기 고명의 고소함을 끌어올려 주고
마지막 한 입까지 질리지 않고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었어요.

 

 

백소정 마제소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아낌없이 들어간 고명과 소스입니다.
면을 다 먹고 나서도 숟가락 가득 고기가 건져 질정도로 소스가 푸짐하게 남더라고요.

 

 

남은 소스에 밥을 슥슥 비벼 먹으면 완벽한 마무리였겠지면,
이미 마제소바 면과 두툼한 돈가츠만으로도 배가 너무 불러서
차마 밥까지 비비지 못한 게 이제 와서 아쉬울 정도입니다.
그만큼 양이 정말 넉넉해서 대식가분들도 충분히 만족하실 만한 구성이에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백소정(百素亭)이라는 이름처럼 
백 가지 정성이 담긴 한 끼를 대접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마제소바의 진한 소스와 돈카츠의 든든함이 만나 식사 내내 입이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선릉역 직장인 점심 맛집, 백소정!
든든하고 맛있는 일식 한 상이 간절하다면, 고민 없이 선택해도 좋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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