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참기름 공장을 개조한 강화도 최대의 복합문화공간,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
지난 광복절 연휴에 당일치기 강화도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데, 이번 방문의 목적은 오래된 참기름 공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을 둘러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생각보다 도로에 차가 많아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당일치기라 가벼운 마음으로 점심시간 즈음 강화도에 도착해서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강화도 여행길에 꼭 들러야 할 맛집, 초가집에서 즐기는 정통 수제버거~ 초가삼간 보스턴수제버
강화도 여행길에 꼭 들러야 할 맛집, 초가집에서 즐기는 정통 수제버거~ 초가삼간 보스턴수제버거~! 지난겨울 이후, 오랜만에 당일치기 강화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주말이면 강화도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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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길상면에 위치한 길이 120미터에 이르는 두 개의 대형 실내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비롯해
카페, 레스토랑, 롤러스케이트장, 실내외 공연장,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가 더 컸습니다.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트팩토리참기름 정문을 지나 아래로 이동하면 대형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주차안내요원도 계셔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안내표지판을 따라 아트팩토리참기름으로 올라가는 길
길가에는 목수국이 피어 있어 산책하는 기분이었어요.^^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습니다.
롤러스케이트 이용은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현장 발권에서는 롤러스케이트장 이용이 이미 마감되어 아쉬웠습니다.



현장발권 창구와 예약발권 창구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발권을 하고, 해당 영수증을 옆 창구로 가져가면 입장할 수 있는 팔찌를 지급해 주네요.
팔찌 발급과 함께 2전시관의 미디어아트 상영시간을 참고하라며 안내해 주십니다.


팔찌를 착용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오래된 참기름 공장이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왼쪽이 미디어아트 전시관, 오른쪽이 레스토랑 및 카페건물인듯 했습니다.
건물 사이의 중앙에 롤러스케이트장이 있었는데,
햇빛이 강해서인지 이용객은 없어 보였어요. (그런데 왜 마감이었을까요?ㅋ)



안내표지판을 따라 1전시관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2전시관 입장 시간이 다가오면, 직원분이 2전시관 먼저 관람하고 오라며 안내도 해주시네요.



롤러스케이트장을 수시로 청소하는 직원분이 계시더라고요.
아마도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제1관 : 인피니트아트
A WALK IN DREAMS / 꿈의 산책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세계를, 꿈꾸듯 걷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입니다.
꿈의 산책은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다중적 서사를 통해 관람객을 몰입시키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강화도의 자연과 전설, 그리고 상상의 풍경을 모티브로 삼아 벽화와 숲, 해변, 동물, 꿈이라는
상징적 장면을 통해 초현실적 여정을 선사합니다.

제일 처음 스테이이지는 인트로인 듯,
멍하니 서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게 되는군요.
전시공간을 지날 때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커튼을 열어 이동했습니다.




어두운 숲이 서서히 밝아오더니
뜻하지 않게 화려한 열대어들이 숲 속을 날아다닙니다.
사진으로는 감동이 조금 덜한데, 실제로 보니 상상 속 풍경이 현실이 되는 듯했습니다.




환상적인 바다 너머로 노을빛이 오로라로 변하더니
잔잔한 파도와 함께 거대한 거북이가 나타나고 밤하늘에는 별똥별까지 떨어집니다.
이곳에는 편하게 반쯤 누워 감상할 수 있는 해변에서나 볼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잔잔한 파도의 효과음과 영상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또 다른 공간, 온통 신비로운 보랏빛으로 물든 꿈의 정원이 나타납니다.
이번에는 온 사방천지가 정원이에요.
환상 속의 동물들도 나왔다가 사라지고, 실내 전망대가 따로 있어 한참을 멍때리며 관람했습니다.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시공간입니다.
환상속의 동물들이 저 멀리서 나와 마치 관람객과 소통하는 듯한 영상이에요.
앞쪽에는 포토스폿이 있어 영상에 맞춰 인증숏을 찍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그중에 단연 으뜸은 왕관을 쓴 대형 토끼였습니다.^^




계속 사진만 찍다가, 영상으로 한번 남겨봤습니다.
바다 너머로 보이는 정원이 점점 다가와 어느새 정원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에도 대형 토끼가 맞이해 주네요.



마지막은 강회도 범바위 전설에 관한 미디어아트입니다.
실제 모형의 바위 주면에서 깨어나는 호랑이의 혼을 경험할 수 있어요.
몰입을 위해 여러 가지 장치가 있어, 더 현실적인 상상 속 호랑이였습니다.
1전시관을 나와 2전시관으로 향합니다.
2전시관은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어, 입구에서 대기할 수도 있어요.


<전시 2관 : 스페이스오페라>
BEYOND THE DARK, MUNCH / 에드바르 뭉크 : 어둠의 저편
뭉크의 감정과 삶의 파편을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감성적 체험 전시입니다.
그가 삶에서 마주한 절규와 고통, 사랑과 상실 그리고 희망에 이르는 다양한 감정과 사건들을
하나의 여정으로 구성하여, 감정의 파편들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냥 대형 창고인데, 미디어아트를 통해 마치 오페라 극장에 온듯한 느낌을 줍니다.
앞쪽은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원형소파가 있고, 뒤쪽으로 나란히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앞쪽보다는 뒤쪽에서 넓게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잔잔한 배경음악과 설명이 더해져 더 몰입할 수 있었던 뭉크의 삶이었습니다.
뭉크의 삶에 반고흐가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2전시관 한편에는 미디어드로잉 공간이 있는데요.
내가 그린 그림이 살아서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한 체험전시입니다.
아들 녀석의 반대로 패스하고 나왔어요.

이 외에도 체험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나, 방문객이 없어 둘러보고만 나왔어요.
아마 별도의 유료 체험시설인 듯했습니다.
건물 뒤쪽으로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어요.
카페 방문과 산책로 이 야이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오래된 참기름 공장을 업사이클링 하였지만,
즐거움이 저장된 곳이라는 의미로 '참기름'이라 이름이 붙여졌어요.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곳,
강화도 길상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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