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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어머니의 손맛, 건강한 재료들과 다양한 메뉴를 오봉 쟁반에 담은 맛집~ 오봉집 충북혁신도시점~!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5. 1. 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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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어머니의 손맛, 건강한 재료들과 다양한 메뉴를 오봉 쟁반에 담은 맛집~ 오봉집 충북혁신도시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일 때문에 곳곳을 다니며, 눈에 띄어 궁금증을 자아내던 곳~

바로 오봉집인데요.

부산 출신이라 오봉이라는 말이 참 정겹게 느껴지더라고요.

비록 우리말은 아닙니다만, 어릴 때부터 듣고 자라서 익숙하기도 한 단어입니다.

오봉은 일본어로 쟁반이라는 뜻인데요.

어릴 때 부산에서는 동그란 원형 쟁반을 오봉이라고 불렀었습니다.

 

 

지난 연말, 오랜만에 작은누나네에서 모임을 하던 날 방문했던 곳이에요.

토요일 저녁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가족단위 식사 손님이 많으시더라고요.^^

 

 

38년 할머니 손맛, 직화낙지, 오봉보쌈이 맛있는 곳~

오봉이 직관적으로 둥근 쟁반의 뜻도 있겠습니다만, 다섯 가지 복이라는 뜻도 있나 봅니다.^^

 

 

8명이라는 인원이 예약 없이 방문했고, 단체석에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4인석이 붙은 테이블석이었어요.

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낙지오봉스페셜과 오징어오봉스페셜을 주문했어요.

제육볶음이 먹고 싶다는 딸아이의 말에, 제육볶음을 단품으로 추가 주문했습니다.

오봉스페셜에는 직화낙지볶음, 또는 직화오징어볶음을 비롯하여 보쌈과 막국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기본 밑반찬이 나옵니다.

둥근 쟁반에 담겨 나오네요.ㅋ

 

 

메인메뉴가 나오면 쟁반 가운데 놓아주시나 봅니다.

늘 호기심만 가지고 있다가 방문을 성공하니 이것저것 궁금하게 많네요.

이미 방문 경험이 있는 작은누나가 이것저것 설명을 해줍니다.ㅋ

 

밑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고,

밥과 국, 역시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특히 밥은 큰 그릇에 원하는 만큼 담고, 참기름과 비빔장, 김가루를 넣고

밑반찬과 함께 메인메뉴를 넣어 슥슥 비벼 먹으면 꿀맛입니다.

 

 

밥과 국을 갖고 오는 사이 주문한 음식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보쌈수육이 쟁반 가운데 놓였습니다.

쌈채소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싱싱한 채소가 가득한 쟁반비빔맘국수도 나왔습니다.

위생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손으로 야무지게 비비면 됩니다.ㅋ

오랜만에 누나들과의 만남이라,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척척 해주시네요.

 

전 매형과 소주잔만 기울였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직화향이 느껴지는 오봉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직화 오징어볶음입니다.

밥과 함께 슥슥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딸아이가 먹고 싶어 한 직화 제육볶음도 나왔습니다.

 

 

다른 테이블에는 직화 낙지볶음이 나왔는데,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어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이 참 맛있었습니다.^^

미역국은 밥과 함께 무제한 셀프입니다.

 

 

아이들에게는 푸짐하고 배부른 저녁 식사 시간이었고,

어른들에게는 술을 부르는 푸짐한 안주가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봉집의 사훈이 [고객을 배부르게]라는군요.^^

불맛이 은은하게 퍼지는 직화볶음 맛집~

직화낙지와 오봉보쌈이 맛있는 곳, 38년 어머님의 손맛을 볼 수 있는

오봉집 충북혁신도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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