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동해에서 직접 심층수로 빚어낸 초당순두부의 맛~강릉 초당 짬뽕순두부~!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4. 12. 31. 10:43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동해에서 직접 심층수로 빚어낸 초당순두부의 맛~강릉 초당 짬뽕순두부~!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지는 주말아침입니다.
햇살은 따사로운데, 여전히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2024년의 마지막날이군요.

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납니다.

6살 차이 남매의 영화관 나들이에 따라나섰다가,

아이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저녁으로 뜨끈한 순두부를 먹었습니다.

멀리 강릉까지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뜨끈한 강릉 초당순두부를 먹을 수 있었어요.^^

 

 

 

간판만 보고 무작정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내부와 층고가 높아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저녁 7시가 넘어서 방문했는데, 식사 중인 테이블이 3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어, 테이블 오더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자리를 잡자마자 직원분이 기본반찬을 세팅해 주십니다.

 

 

짬뽕순두부는 기본이 밥이고, 면을 먹고 싶으시면 반드시 짬뽕칼국수를 주문해 달라는 안내문구가 붙어 있네요.

저는 짬뽕순두부칼국수, 아내는 짬뽕순두부를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해 리필이 가능합니다.

 

 

꼬들 단무지와 백김치를 리필해 먹었네요.

꼬들단무지가 참 맛있더라고요.ㅋ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짬뽕순두부는 공깃밥이 따로 나오고, 짬뽕순두부칼국수는 공기밥이 나오지 않아요.

 

 

짬뽕인 듯 짬뽕이 아닌 짬뽕순두부칼국수입니다.

강릉 초당순두부가 들어간 짬뽕스타일의 칼국수라고 해야겠네요.^^

 

 

칼국수면만 빠진 짬뽕순두부입니다.

몽글몽글 강릉 초당순두부가 매력적입니다.

 

가장 먼저 순두부를 건져 먹었어요.

언제 먹어도 부드럽고 고소한 강릉 초당순두부입니다.

거기에 칼칼한 국물이 더해져 색다른 맛이에요.

 

 

 

배추가 들어가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간간히 씹히는 해물도 맛있고, 짬뽕면과는 다른 칼국수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면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네요.ㅋ

면을 먹다 보니, 몽글몽글한 강릉 초당순두부가 마치 계란을 풀어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면치기 한번 하고, 수저도 순두부 떠먹고...

정신없이 식사를 했던 것 같아요.^^

 

공깃밥을 추가해서 먹어야할것 같았는데,

아내가 공기밥을 나눠 줘서 아주 야무지게 밥까지 말아먹었습니다.^^

 

 

 

추워진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납니다.

순두부와 짬뽕의 만남,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끝내줍니다.

동해에서 직접 심층수로 빚어낸 초당순두부의 맛~강릉 초당 짬뽕순두부입니다.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추모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