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기분이 나지 않네요.
하루빨리 보통의 일상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연말에 조금 특별한 음식으로 가족외식을 했어요.
칼조네라는 이탈리아 음식인데, 미국식으로 바뀐 새로운 칼조네를 맛보고 왔습니다.
칼조네(calzone)는 피자 도우와 유사한 밀가루 반죽에
고기, 채소, 치즈 등의 재료를 올린 다음 반으로 접어 오븐에 구운 이탈리아 요리입니다.
조니스칼조네하우스
해가 지고 난 후,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12월 초에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알흠알흠 입소문으로 많이들 방문하시는 것 같아요.
저녁 시간이라 아주 한가한 모습이었습니다.
도로가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쉬웠습니다.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했는데, 도로가의 입구 간판은 미국서부를 연상시키는 듯~ 아주 이색적이었습니다.
마감시각이 오후 9시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가게 입구를 들어서니, 한쪽 벽면에 아주 심플하게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마치 미국에 온듯한 기분이네요.ㅋ
가게로 들어서면 높은 층고에 개방감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조명도 밝아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우측 편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시면 됩니다.
조니스칼조네하우스의 칼조네는 2인분 기준입니다.
풀드포크 앤 쉬림프와 CBR(치킨, 베이컨, 렌치) 칼조네 세트를 주문했어요.
세트에는 감자튀김과 음료가 포함됩니다.
1층에도 좌석이 있습니다만, 2층이 궁금해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주문한 음식이 준비되면, 전광판에 주문번호가 표시됩니다.
층고가 높아 계단도 많네요.ㅋ
2층은 더 많은 좌석으로 미국을 연상시킵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전경입니다.
1층의 한편이 2층까지 뚫려 있어 개방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안쪽에 자리를 잡고,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칼조네 맛있게 먹는 법을 살펴봤어요.
아무래도 처음 먹는 음식이다 보니, 천천히 설명서를 읽어봅니다.
셀프바에서 필요한 식기와 포크, 물티슈 등을 가져왔습니다.
남은 음식은 이곳에서 셀프포장도 가능합니다.
반납대 옆으로 분리수거함이 있네요.
남은 음식이나 음료를 버리고, 식기를 표시된 곳에 정리하면 되는군요.
식기와 포크, 가위, 불티슈를 챙겨 오니 음식이 준비되었네요.
스테인리스 트레이 두 개가 겹쳐져 있으니, 칼조네를 나눠 담으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칼조네 종류별로 소스가 다른 것 같아요.
겉은 바삭한 페스츄리 느낌의 빵입니다.
속은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네요.
마치 페스츄리로 된 피자를 반으로 접어 놓은 느낌이에요.^^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도 되고, 손으로 잡고 먹어도 되는데요.
일회용 위생 비닐장갑이 왜 필요하나 했더니, 손으로 잡고 먹어야 되겠더라고요.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위생장갑을 끼고 손으로 잡고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됩니다.
피자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 쭉쭉 늘어납니다.
갓 나온 칼조네는 엄청 뜨거워요~
가위로 잘라 후후 불어가며 소스를 듬뿍 발라 한입 베어 먹으니
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네요.^^
반으로 잘려 나온 칼조네 1인분은 어른이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함께 나온 소스가 신의 한 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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