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758돌 한글날입니다.
태극기는 다셨나요?
나들이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그냥 드라이브만해도 좋을 것 같은 가을 날씨예요.
지난 주말, 집 근처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코스모스도 보고, 핑크뮬리로 가을을 즐기고 왔습니다.
나들이 후, 집에 가기전 가볍게 허기진 배를 달랬습니다.
집 근처에 50년 전통의 국수 맛집이 생겼거든요.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망향비빔국수입니다.
망향비빔국수 평택세교점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 편해요.
가게 앞에 바로 주차장이 위치해 있어요.
매주 수요일을 정기휴무입니다.
밝은 조명 덕분에 홀이 더 넓게 느껴입니다.
은벼리네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주문은 테이블 오더로 할 수 있습니다.
골고루 주문했어요.
망향비빔국수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빔국수와 갈비만두
그리고 잔치국수와 수제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오더로 주문하고, 바로 결제까지 했어요.
물과 육수는 셀프입니다.
뜨끈한 육수는 멸치육수가 아닌 채수입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후후 불어가며 홀짝홀짝 마시게 되네요.^^
가게 이곳저곳을 눈으로 살펴보며, 메뉴판과 야채수 안내판도 읽어 보았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백김치가 나옵니다.
또 하나는 백김치에 양념을 뿌린것 같은데, 배추김치가 아니라 아쉽네요.
크기가 제법 큰 갈비만두입니다.
국수와 함께 먹기 딱 좋은것 같아요.
만두소가 갈비양념의 고기라, 마치 갈비를 먹는 느낌입니다.
아들 녀석이 좋아하네요.^^
돈가스는 그릇이 너무 큰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양이 너무 적게 느껴지는데요.
등심돈가스는 두툼하니 마시 좋아요.
잔치국수는 멸치의 향이 진하게 나는데요.
향만큼이나 육수가 진합니다.
면은 중면이고, 함께 곁들여진 사각어묵 꼬치가 포인트네요.^^
사각어묵 꼬치는 아들 녀석에게 양보했어요.
망향비빔국수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빔국수입니다.
여느 비빔국수와 달리 자작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중면을 사용했고, 국수자체가 비벼져서 나와요.
비빔국수에 곁들여진 큼직한 오이와 함께 먹으니, 오이의 아삭한 식감 때문에 더 맛있네요.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자꾸만 손이갑니다.
비빔국수인데, 개인적으로 국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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