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정이 되기전,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치더니만
아침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4인 가족이 여수로 다녀왔어요.
여수 가족여행의 시작을 먹방으로 시작했지요.
식사 시간과 숙소 체크인 시간이 맞아떨어져서 완벽한 여행의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ㅋ
점심 식사 후,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한 디아크리조트입니다.
돌산에 위치한 리조트는 앞뒤쪽으로 여수바다를 품고 있어요.
사전 안내에 따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돌아보니 여수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게다가 디아크 리조트는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내려다보는 시선의 개방감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편의점 간판이 있는 건물 1층 프런트로 향합니다.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다음날 조식과 저녁노을바비큐를 사전 예약하고 왔어요.
미니 뷔페 형식의 조식은 최대 60명 제한이라 서둘러 예약을 했습니다.
연박이었는데, 조식과 노을 바비큐는 한번만 예약을 했어요.^^
은벼리네가 연박으로 예약한 방은 코지테라스룸에 위치한 방입니다.
캐리어를 끌고, 내리막을 내려가 다시 엘리베이커를 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휴가라는 설레임에 불편함도 잊은 채 곧장 방으로 달려갔습니다.
짐이 없으면, 편의점 앞 계단을 이용하면 훨씬 빠르게 갈 수 있어요.ㅋ
가는 길에 아이들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수영장입니다.
인피니트풀로 여수바다가 한눈에 보이네요.^^
수영장을 보고 난 후에는 아들녀석의 발걸음이 더 빨라졌습니다.
빨리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을 하고 싶어 했거든요.
코지테라스동은 총 3층으로 되어 있고, 1층과 2층이 객실이고 3층이 수영장입니다.
디아크 리조트는 총 2개의 수영장이 있는데요.
코지테라스동 1층 객실은 또 하나의 수영장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요.
은벼리네가 2박을 묵었던 코지테라스동의 2층 객실입니다.
더블침대가 두 개 놓여 있고,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객실이에요.
적당한 크기의 TV와 제습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선풍기가 있습니다.
에어컨이 있어도 쉽게 더위가 가시지 않는 날씨, 선풍기는 필수였던 것 같아요.^^
테라스 바로 앞에 놓여 있는 4인용 테이블~
작은 테라스는 여수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입니다.
작은 테라스에서는 또 다른 수영장의 풍경을 볼 수 있어요.^^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주방입니다.
크고 작은 식기류와 냄비가 구비되어 있고, 식도와 과도, 주방용 가위가 있어 편하게 사용했어요.
밥을 지을 수 있는 전기압력밥솥과 싱크대 아래에는 전자레인지가 놓여 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ㅋ)
싱크대 우측에는 냉장고가 놓여 있는대,
상단은 냉장, 하단은 냉동칸이었어요.
생수가 투숙인원에 맞게 들어 있었습니다.
연박이다 보니, 다음날은 별도로 수건과 물을 보충해 주셨어요.
침대 옆에 리모컨과 조명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고등학생 딸아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욕실입니다.
여수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를 품고 있는 아담한 욕조와
맞은편으로는 샤워실과 화장실이 따로 위치해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샤워용품과 작은 비누, 샤워타월이 전부입니다.
칫솔과 치약은 제공되지 않아요.^^
그리고 거울 아래 헤어드라이어가 놓여 있네요.
수건은 큰 타월과 작은 타올 각 4장씩 구비되어 있었고,
추가 요청을 하면 넉넉하게 더 가져다줍니다.
짐을 풀자마자 객실을 둘러보고,
서둘러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아들 녀석의 성화에 수영장으로 향해 봅니다.
아들 녀석을 수영장에 먼저 보내고, 리조트 시설을 살펴봤어요.
리조트의 규모가 꽤 커서,
여러 형태의 객실로 건물이 구분되어 있어요.
프런트 앞에 위치한 24시간 편의점입니다.
특정 시간 이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인피니트풀의 수영장과 바로 앞에 위치한 가막비치클럽입니다.
실내에서 즐기는 바비큐시설이고, 생맥주를 주문해서 드실 수 있어요.
가막비치 뒤쪽으로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시설이 있고,
인생 네 컷을 찍을 수 있는 시설과 코인노래방도 있어요.^^
조식을 운영하는 시설도 가막지치 클럽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바비큐 시설...
야외에서 즐기는 노을바비큐장입니다.
은벼리네도 첫날 바비큐를 즐긴 곳이에요.^^
수영장에서 바라본 잔잔한 여수바다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또 하나의 리조트 수영장이 보이네요.^^
여행 첫날은 리조트에서 수영을 하며 여유로움을 즐겼습니다.
뜨거운 햇살부터 붉은 노을~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야경까지...
낮부터 저녁시간까지 머물렀던 인피니티풀은 디아크리조트의 시그니처와도 같습니다.
첫날은 오롯이 리조트에서 보내고,
둘째 날은 여수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무더위와의 싸움이었지만, 뜨거웠던 날씨만큼이나
오랜만에 느낀 즐거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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