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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음식 그리울 때~ 수제 칼국수 전문점, 전라도 손 칼국수~!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4. 8. 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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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음식 그리울 때~ 수제 칼국수 전문점, 전라도 손 칼국수~!

 

오늘은 79주년 광복절입니다.

태극기는 다셨나요?..^^

 

징검다리 휴무라 여름 막바지 휴가를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겠군요.

은벼리네는 늦은 휴가를 보내고, 

개학을 앞둔 아이들과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무더위에 에어컨 아래에서 모여 있으니

삼시세끼 먹는것도 고민되는군요.

그렇다 보니 휴일 한 끼는 무조건 외식입니다.ㅋ

 

팥칼국수가 먹고 싶다는 아이엄마의 말에

가족 모두가 칼국수를 먹기로 했어요.

 

아이엄마가 오며가며 본 것 같다는 팥칼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수제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가게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만,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별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가게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네요.^^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서니,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라 여유가 있었어요.^^

 

층고가 높아서 가게 내부가 넓고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아이엄마는 팥칼국수를, 딸아이는 메밀전병, 아들 녀석과 저는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양념장과 추후, 소금과 설탕이 놓여 있네요.

팥칼국수를 많이 드시나 봐요.^^

 

 

주문과 함께 가장 먼저 김치 항아리를 가져다주십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입니다.

빈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냅니다.

 

 

가장 먼저 메밀전병이 나왔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김치와 고기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네요.

금방 구운 것이라 아주 뜨거웠습니다.^^

 

 

아이엄마가 주문한 팥칼국수도 나왔습니다.

칼국수면은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칼질을 한 모양새네요.^^

팥국물은 기본적으로 조금 달달했습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과 소금을 첨가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바지락칼국수 2인분이 나왔습니다.

어마무시한 그릇 크기에 바지락과 호박, 감자가 어우러져 눈으로 보기에도 국물이 시원할 것 같아요. 

칼국수 면 역시, 기계가 아닌 직접 칼로 썰어 만든 것 같습니다.

면의 굵기가 제각각인데... 비교하는 재미도 솔솔 하네요.ㅋ

 

 

바지락 속살을 발라내어, 면과 함께 먹어보고

잘 익은 감자와 호박과도 같이 먹어 봅니다.

면을 다 먹고 난 후엔, 국물도 후루룩~~~ ^^

 

 

바지락 양이 많아서 국물이 시원하네요.

조금은 투박하지만, 엄마음식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엄마음식이 그리울 때 생각날 것 같습니다.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찬바람 불기 시작할 때 생각날 것 같습니다.

엄마음식이 그리울 때, 수제 칼국수 전문점~

평택 고덕 외곽에 위치한 전라도 손 칼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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