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름철 입맛을 책임지는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미역냉국~!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4. 6. 29. 10:08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여름철 입맛을 책임지는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미역냉국~!

 

오늘 저녁부터 본격적인 장맛비 예보가 있네요.

아랫지방은 이미 장마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비 예보가 있음에도, 여유로운 주말아침의 햇살은 뜨겁습니다.

 

더위와의 싸움, 습기와의 싸움이 시작되는 요즘~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냉국으로 기분전환을 해봤습니다.^^

 

재료 : 이미, 양파, 당근, 파프리카, 건미역

채수(육수), 식초, 설탕, 소금, 참기름, 참깨

 

 

가장 먼저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냉면 육수를 사용하면 더 간단하겠지만, 냉면 육수가 없는 관계로

간단하게 코인육수를 이용해 육수를 만들었어요.

 

육수를 끓이고 한김 식혀 주세요.

 

 

오이, 양파, 당금, 파프리카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

건미역은 물에 담궈 불려줍니다.

 

한 김 식힌 육수에 먼저 간을 해봅니다.

설탕과 소금을 2:1로 넣고, 식초를 새콤함을 더해 줍니다.

식초는 기호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육수의 간은 조금 강하게 해줍니다.

오이를 비롯한 채소를 썰어 넣으면 자연스럽게 채소와 중화되거든요.^^

 

 

오이를 시작으로 준비한 야채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 놓은 채수에 퐁당 빠트리면 거의 완성이에요.

미리 불려 놓은 미역도 건져서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짜고 함께 넣어 주세요.

 

 

미역을 넣은 사진이 빠졌네요.^^

미역은 호불호가 있기에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방울과 참깨를 넣으면 완성

잘 섞어준 다음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정도 뒀다가 꺼내어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바로 드실 수도 있어요.

간을 조금 더 강하게 하고, 얼음을 넉넉하게 넣어 시원함과 간을 동시에 맞춰주시면 됩니다.^^

 

먹기 전, 냉장고에서 꺼내어 얼음 동동 띄워 그릇에 담아내면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미역냉국 완성~!

 

 

기존 야채 육수코인과 오이, 양파, 당근, 파프리카의 맛이 더해져

냉국의 국물맛이 깊어졌습니다.

만들어서 바로 먹기보다는, 각종 채소의 맛이 베어 들도록

잠시 냉장고에 넣어 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호로록 국수를 삶아 말아먹어도 아주 맛있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 아들 녀석이 유난히 좋아하는 오이미역냉국입니다.

이번에도 아들 녀석에게 칭찬받았습니다.ㅋㅋㅋ

미역을 싫어하는 딸아이는 미역을 빼달라는 주문을 하는군요. ㅡ.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여름철 입맛을 책임지는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미역냉국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