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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호불호 없는 쫄깃함이 매력적인 맛있는 어묵 볶음 만들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4. 6. 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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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호불호 없는 쫄깃함이 매력적인 맛있는 어묵 볶음 만들기~!

 

대전에는 성심당이 유명하듯, 부산에는 어묵집이 유명합니다.

부산역 내부와 부산역 광장 좌측과 우측에도 똑같은 브랜드의 어묵집이 있으니까요.

부산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항상 기웃거리게 되는 것 같아요.

 

부산에 계신 아버지를 뵐 겸, 가족 모두가 부산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아이들 고모가 알려준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어묵집을 방문했어요.

부산역에 있는 어묵집과는 다른 브랜드입니다.

 

고래사 어묵~

 

부산에서는 꽤 유명한 어묵브랜드입니다.^^

카페처럼 어묵을 골라 바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든 어묵은 포장이 가능한데요.

장거리 고객을 위한 보냉 포장도 가능합니다.^^

한 가지 단점은 유통기한이 짧다는 것~

 

집에 오자마자 냉동실에 넣어 뒀습니다.

쫄깃한 식감이 남다른 고래사 어묵으로 어묵탕은 물론이요, 볶음까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료 : 고래사 어묵, 감자, 당근, 대파

조림간장, 올리고당, 고춧가루, 참기름, 참깨

 

 

냉동실에서 꺼낸 어묵을 상온에 두고,

채소를 먼저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어묵만 볶아도 맛있는데, 감자와 당근을 추가해서 볶아봤어요.

사각어묵이면 가늘게 채 썰듯 썰어 볶았을 텐데...

종합 어묵에 들어 있는 채소어묵만 골라 볶았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어묵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상온에서 해동을 시켰습니다.

다른 채소를 손질하는 동안 어묵은 금방 해동되는 것 같아요.^^

 

한입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올리브유를 두른 볶음팬에 감자를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당근을 넣고 다시 볶아주세요.

제일 마지막으로 어묵을 넣고 부들부들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조림간장과 물을 1:1 비율로 넣어 졸이듯 볶아줍니다.

양념이 어느 정도 졸아 들었을 때, 올리고당을 넣어 주세요.

 

 

올리고당을 넣고 제일 마지막에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조림간장, 올리고당, 고춧가루

이 세 가지만 넣으면 완벽한 어묵볶음이 완성됩니다.

참기름과 참깨를 더하면 더 맛있어지겠지요.ㅋ

 

 

양념이 꾸덕해질 때쯤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참깨를 넉넉히 넣어 완성합니다.

그릇에 담아내 식탁에 올리면, 호불호 없는 맛있는 어묵볶음이 완성됩니다.

 

짭조름하고, 달달하고, 매콤하고 쫄깃한 어묵볶음~

고래사 어묵은 더 쫄깃한 것이 특징입니다.

 

 

양념이 적당히 베인 포슬한 감자도 아주 맛있습니다.

감자조림과 어묵볶음을 동시에 먹는 느낌이네요.ㅋ

 

 

딸아이는 젓가락으로 아들 녀석은 포크로 어묵을 공략하는군요.

고래사 어묵볶음 하나면 밥 한 공기 거뜬히 비워낼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한 쇼핑몰이 있으니,

종종 주문해야겠습니다.

 

딸아이가 특히 좋아했던 건 어묵면이 들어간 밀키트였어요.

떡볶이, 가락국수, 짬뽕이었는데요.

캠핑이나 여행할 때에도 챙겨가면 아주 유용할 것 같더라고요.^^

 

요리 못하는 사람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반찬~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호불호 없는 맛있는 어묵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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