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고 싶어 오랜만에 떠난 짧은 가족여행~
딸아이가 심사숙고하여 선택한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근처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기장 일광의 해변도로 옆에는 정말 많은 카페들이 있어요.
어느 카페를 가도 기장 앞바다를 실컷 볼 수 있습니다.^^
삼일절 공휴일이여서 카페마다 주차장이 만차더라고요.ㅠ.ㅠ
밀크티와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한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주차장이 조금 여유가 있어 바로 주차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에서도 바로 보이는 기장 해변입니다.
꽃샘추위여서 바닷 바람이 조금 차갑긴 했지만,
탁 트인 바다는 언제나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군요.^^
매서운 바닷바람을 피해 카페로 얼른 들어가 봅니다.
모던한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베이커리 진열대...
오후 늦은 시각에 방문해서인지 케이커리가 많지는 않았어요.
오션뷰를 즐기기에는 2층이 좋을 것 같아 계단을 따라 올라가 봤습니다만
창가좌석은 이미 만석이네요.
주문을 하려 1층으로 내려왔는데,
다행히 1층 창가에 좌석이 생겨 바로 1층 창가좌석으로 이동했어요.
자리 잡은 1층 좌석에서 바라본 시선입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야외 테라스석은 전부 비어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야외 테라스는 텅텅 비어 있었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오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야외테라스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춥지만 않았더라면, 야외테라스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야외테라스에서 바라본 부산 기장 바다~
잔잔한 겨울바다를 넋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주문한 음료가 준비되었다는 벨이 울리고
다시 내부로 돌아왔습니다.
아들 녀석은 망고주스를, 고등학생을 포함한 어른들은 커피를 마셨어요.ㅋㅋㅋ
이곳의 시그니처인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맛볼까 하다가...
저녁 시간이 다가와서 샌드위치는 패스하고, 남아 있던 베이커리 중 맛있어 보이는 빵을 골랐어요.
아이들은 바다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는지...
다시 야외테라스로 나가 각자의 방식대로 눈으로 즐기고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는군요.
그러다 정말 오랜만에 남매를 모델로
사진을 여러 장 남겼습니다.ㅋ
6살 차이 남매는 서로 투닥거리면서도 여전히 사이가 좋습니다.
누나바라기 아들 녀석은 누나 뒤만 졸졸 따라다니네요.^^
부산 바다를 보기 위해 떠난 가족여행~
첫째 날은 어딜 가든 바다가 보이는 곳만 찾아다녔던 것 같아요.ㅋ
카페를 나와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드라이브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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