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정말 화창합니다.
파란 하늘을 보니, 가까운 곳에 소풍이라도 가야만 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주말 아침 베란다 창만 활짝 열어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여유 있는 주말 아침~
아침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냉동실에 있던 모닝빵을 먹기로 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데워도 따끈따끈하게 변하는 모닝빵입니다.^^
먹다 남은 모닝빵은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을 때마다 꺼내어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시면 됩니다.
평일, 아침대용으로 먹는 구운 계란이 있어
모닝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 모닝빵, 구운 계란 혹은 삶은 계란, 마요네즈, 머스터드, 올리고당, 맛살
구운 계란이 있어 활용했는데, 계란을 삶아 이용하셔도 됩니다.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기본으로
기호에 따라 여러 가지 재료를 가감하시면 돼요.
제일 먼저 구운 계란 껍데기를 벗겨 준비합니다.
모닝빵 한 개 당, 계란 1계를 준비하시면 양이 딱 맞는 것 같아요.
계란을 제일 먼저 으깨어 줍니다.
구운 계란이다 보니, 흰자가 탱글탱글해서 잘 으깨어지지 않아요.
가위로 잘게 썰어주고, 노른자를 잘 으깨어 줍니다.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기본으로 각자 취향에 맞게 재료를 추가하여 넣어주세요.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게맛살(크리미)을 잘게 찢어 넣어줬습니다.
잘 섞어 주고, 농도를 봐가며 마요네즈를 추가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올리고당 한 스푼 넣어줬어요.
속 재료 준비는 끝이 났습니다.
속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냉동실에서 꺼낸 모닝빵은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워줬어요.
데우기 전에, 모닝빵을 칼집을 내어 주세요.
칼집을 낸 모닝빵에 준비한 재료를 푸짐하게 채워주면 완성~
냉동 모닝빵의 재탄생입니다.
들어가는 속재료는 계란을 기본으로 기호에 맞는 재료들을 가감하면 되니...
입맛에 맞는 에그 모닝 샌드위치를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커피나, 주스와 함께 곁들이면
주말 아침, 간단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가 됩니다.^^
빵집에서 구매한 샌드위치 부럽지 않습니다.
앞으로 주말 아침에 종종 만들어 먹어야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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