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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이 입안 가득~ 입맛 살려주는 참나물 겉절이~!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2. 3.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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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이 입안 가득~ 입맛 살려주는 참나물 겉절이~!

 

꽃샘추위 때문인지 연일 하늘이 무겁습니다.

다음 주면 3월의 마지막 주인데...

아직 완전한 봄이 온 것 같지는 않아요.

 

식탁에서라도 봄을 느끼기 위해, 참나물 겉절이를 만들어 봤어요.

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파스타 하고도 참 잘 어울리는 나물 같아요.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감바스 알 하이오를 만들고,

파스타면을 추가해 올리브 파스타도 만들었습니다.

참나물 겉절이도 함께 곁들이니 여느 유명 음식점 부럽지 않아요.ㅋ

 

재료 : 참나물, 당근, 양파

식초, 액젓,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참기름, 참깨

 

참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

양파와 당근도 깨끗하게 손질해서 준비합니다.

 

양파와 당근은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참나물은 줄기 끝 부분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개인적으로 데친 참나물보다, 참나물 날것 그대로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참나물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우더라고요.^^

 

양념을 꺼내어 놓고,

손질해서 준비한 참나물에 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려 줍니다.

 

액젓과 식초,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마지막에 설탕을 넣어 살살 버무려 주세요.

양념이 너무 과하면 참나물의 향이 잘 느껴지지 않으니...

양념은 조금 모자란다는 느낌으로 넣어주시면 좋아요.^^

 

참나물 겉절이의 핵심은 액젓과 식초, 고춧가루의 비율입니다.ㅋ

 

마지막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참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내면 완성~

밥 한 공기 뚝딱 비워낼 것 같은 맛이에요.

 

그냥 먹어도 봄내음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 같습니다.^^

 

지글지글 삼겹살과도 참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기름진 음식의 느낌함을 잡아주니, 입안이 깔끔합니다.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감바스 알 하이요를 만들어 먹고,

파스타면을 추가하여 참나물 겉절이와 함께 먹으니 근사한 한 끼가 완성되었어요.

 

나물 종류를 싫어하는 딸아이도 참나물 겉절이는 잘 먹네요.^^

조금은 느끼할 수도 있는 기름진 음식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만들기가 어렵지 않아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금방 버무려 먹으니 싱싱함은 덤입니다.^^

 

입안 가득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초간단 나물 반찬~

기름진 음식과 참 잘 어울리는 참나물 겉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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