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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ㆍ부여 가족여행 숙소, 전통 한옥과 첨단 건축이 만들어낸 아주 특별한 공간~ 롯데리조트 부여~!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1. 11.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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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ㆍ부여 가족여행 숙소,

전통 한옥과 첨단 건축이 만들어낸 아주 특별한 공간~ 롯데리조트 부여~!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공주, 부여 가족여행.

무령왕릉 발굴 50년 기념전을 보기 위해 국립공주박물관에 방문하는 게 큰 목적이었어요. 

방문한 김에 백제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을 방문할 계획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날짜를 잡고, 숙소를 알아보던 중...

박물관 옆에 위치한 공주 한옥마을의 숙소가 눈에 띄더라고요.

그러나, 4인 가족이 묵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ㅠ.ㅠ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다는 롯데리조트도 알아봤었어요.

역시 주말에는 숙소 예약이 쉽지 않았습니다.

한 달 전에 예약이 오픈되는데, 계획한 날짜에 맞춰 한 달 전에 예약에 성공했어요.ㅋ

 

여행기간 : 2021년 11월 5일 ~ 6일 (1박 2일)

 

금요일이었기에 아이들 하교시간에 맞춰 조금 늦게 출발했습니다.

도착한 시각이 대략 저녁 7시쯤이었던 것 같아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위해 로비로 향했습니다.

 

패밀리형 클린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아이 엄마는 온돌을 선호하는데, 전 침대가 더 좋습니다.ㅋㅋㅋ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로 예약을 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어 조식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마침 조식 패키지 이벤트가 있어서 운 좋게 예약을 했어요.

 

은벼리네가 방문했던 당시, 4~5층 객실 공사 중이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이동했습니다.

롯데리조트 부여의 상징과도 같은 원형의 한옥회랑도 창밖으로 보입니다.

롯데리조트 부여의 야경이 또 볼만하단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

기대를 잔뜩 했던 터입니다.^^

 

아들 녀석이 키를 들고 문을 열었습니다.

문을 열자 보이는 전통문양, 전통색의 카펫이 눈에 띕니다.

 

조그만 복도를 지나 우측에 욕실이 있고, 좌측에 옷장이 있네요.

침실 입구에 놓여 있던 머그컵과 커피, 파입니다.

아래로 조그만 냉장고가 있는데, 웰컴 드링크로 생수 4병이 들어 있었어요.

 

특이하게도 냉장고와 머그컵이 놓여 있던 반대편의 문을 여니

인덕션과 조그만 싱크대가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화기는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구가 붙어 있네요.

머그컵이나 스푼을 세척할 때 사용하는 싱크대입니다.

 

TV와 전화기, 그리고 태블릿 PC가 놓여 있습니다.

TV 아래에는 각종 리모컨이 나란히 놓여 있네요.

 

4인용 식탁도 함께 놓여 있습니다.

1박 2일 머무르는 동안 식탁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더블침대가 나란히 놓여 있는 침실입니다.

4인 가족이 머무르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침대를 보자마자 침대 위로 뛰어드는 아이들~

아이들이 침대 위에서 뒹굴 거리는 동안,

욕실을 살펴봤습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욕실입니다.

수건도 넉넉하고, 어메니티도 딱 필요한 것만 놓여 있습니다.

세면대가 넓어서 편했던 것 같아요.

다만, 샤워부스 대신 욕조가 있었는데요. 욕조 옆 반투명 유리가 살짝 신경 쓰이긴 합니다.

침실에서 실루엣이 그대로 보일 것만 같았거든요.ㅋ

 

아이들은 어느새 침대에서 내려와 베란다에 나가 있네요.

베란다에서 바라본 백제 문화단지와 롯데아울렛의 야경이 멋있습니다.

 

침대 위, 간접조명이 은은한데...

자세히 보니 백제시대의 전통문양이었네요.^^

 

다음날, 체크아웃 후 공주 국립박물관을 관람할 목적이었기에

근처에 있는 백제문화단지를 먼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방문 당시 야간개장 중이었거든요.^^

 

위드 코로나 시행 전에 박물관 방문 예약을 했었어요.

체크아웃 후, 방문하면 딱 맞는 시간이었습니다.

 

야간에 방문한 백제문화단지

갑자기 추워진 날씨였기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어요. ㅠ.ㅠ

저녁식사도 못한 상태여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 리조트 지하에 있던 치킨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편의점과 이태리 식당, 치킨, 초밥가게가 있습니다.

치킨을 주문해 객실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물론 편의점도 들렀습니다.ㅋ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

리조트 바깥으로 나가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롯데리조트 부여점의 상징과도 같은

알록달록한 루버가 야간에도 빛을 발합니다.

채광, 일조 조정, 통풍, 환기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루버~

색상도 우리나라 전통의 단청색을 입힌 것이라 하니 더 정겹게 보입니다.

 

롯데리조트 부여는 유선형으로 설계되어 있는데,

그 앞에 위치한 원형 한옥회랑은 이곳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산책하기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

 

원형 한옥회랑의 은은한 야간조명은 밤 11시까지이니 참고하세요.^^

 

숙소에서 치킨파티로 저녁을 해결하고,

조금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어요.

 

다음날 아침, 베란다 창밖으로 보이는 콘도 건물입니다.

유선형 건물에, 알록달록한 루버가 아침햇살을 받아 더 예쁘게 보입니다.

 

1층으로 내려가 조식을 해결하고,

다시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며, 롯데리조트 부여의 전경을 감상했습니다.

 

밤에 봤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의 건물들...

잔잔히 흐르던 바닥분수도, 은은하게 빛나던 원형 한옥회랑도 차분함이 느껴집니다.

더불어 원형 한옥회랑에서 바라본 롯데리조트 부여점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외관이었어요.

우리나라 단청의 색상이 이렇게나 고왔었나... 다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방문 목적으로 시작된 1박 2일 공주ㆍ부여 가족여행~

시작부터 백제문화를 느낄 수 있는 롯데리조트 부여점입니다.

전통 한옥과 첨단 건축 기술의 조화가 이상적이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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