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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파가 어우러져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는 옛날 한우불고기~ 강릉불고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1. 11. 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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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파가 어우러져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는 옛날 한우불고기~ 강릉불고기~!

 

지난 강릉여행에서 딸아이를 비롯한 가족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킨 식사가 있었습니다.

초당두부마을에 위치했던 강릉불고기

전날, 순두부로 실망이 컸던 딸아이를 위해 일부러 찾아갔던 곳이에요.

커다란 간판에 비해 들어가는 입구는 조금 작은 듯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후문인 줄 알았으니까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 때문에 입구인 줄 알았습니다.ㅋ

입구에 들어서니, 열체크와 함께 QR체크까지 끝내고서야

인원수를 확인하고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았습니다.

 

가족단위임을 확인하시고, 창가 쪽으로 안내를 해주시네요.^^

 

메뉴판은 따로 없이, 오픈형 주방 위에 메뉴와 가격이 붙어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옛날 한우불고기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밑반찬이 세팅이 됩니다.

떡볶이와 두부 동그랑땡이 인상적이네요.

밑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연이어, 불판이 세팅이 되는데요.

불판은 서울식 불고기를 연상시키는 불판입니다.

 

그리고 연이어 세팅이 되는 옛날 한우불고기 4인분...

그저 넋 놓고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우와 파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대표 메뉴로 산더미 파 불고기라 불리네요.^^

 

산더미 파 불고기로 불릴만합니다.

고기와 파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니까요.ㅋ

 

불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조리해 주십니다.

그러는 사이 배추 된장국과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불고기가 조리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찰 강냉이 범벅을 주문했어요.

 

강원도라 옥수수가 유명한 건 알겠는데,

찰 강냉이 범벅이라는 조금은 생고한 메뉴 이름에 주문을 해봤습니다.

 

전분이 가득해서 조금은 찐득한 느낌이었어요.

맛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달달함이 가득했습니다.

알알이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가 고소한 맛을 더해 주네요.

후식으로 먹기에 좋은 듯했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싼 느낌이네요.^^

 

밑반찬과 찰 강냉이 범벅을 맛보는 동안, 불고기가 완성되었어요.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불고기가,

마치 화산 분화구처럼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불고기는 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바싹 구운 불고기를 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녹아 없어진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쌈으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딸아이가 제일 만족해했던 것 같아요.ㅋ

 

아이들은 하나같이 말을 합니다.

 

"다음에 오면 또 먹자~"

 

다음에 강릉을 방문하게 된다면 반드시 또 들리게 될 것 같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에 한번 놀라고,

입안에서 살살 녹아 없어지는 맛에 두 번 놀랍니다.ㅋ

 

한우와 파가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는 불고기

옛날식 한우불고기인 산더미 파 불고기, 강릉불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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