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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가볍게 한끼하기 좋은 이색라면 레시피~ 백종원표 김라면~!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0. 4.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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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가볍게 한끼하기 좋은 이색라면 레시피~ 백종원표 김라면~!


오늘은 부처님오신날입니다.

휴일이라 늦잠을 자보려 했는데, 몸이 반응하는 것인지 여느때와 다름없는 시간에 눈이 떠졌어요.

아이들은 온라인수업이 없으니 늦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휴일이면 마냥 좋아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ㅋ

특히나 요즘은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생활방역에 신경을 쓰는 만큼이나 매 끼니때마다 뭘먹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같은 휴일날~ 가볍게 한끼하기 좋은 이색라면 레시피를 포스팅해봅니다.


언제가 TV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소개되었던 김라면입니다.

본방으로 시청을 하지 못하고, 후에 레시피를 찾아서 참고해봤어요.

들기름을 참기름으로 대체하고, 청양고추는 생략했습니다.

(아이들 입맛을 고려했어요.ㅋ)


재료 : 라면, 물, 간장, 식초, 설탕, 참깨, 참기름, 대파, 마른 구운김, 청양고추(생략)



제일 먼저 라면스프를 이용해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소스는 라면 1개당 라면스프 2/3, 물 1컵, 간장, 설탕, 식초 각 2숟가락씩 넣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라면 끓이듯 팔팔 끓여주세요.


소스는 한소끔 끓이고 난후,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갑게 해서 사용하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허나, 시간관계로 그냥 한김 식힌후에 사용했어요.ㅋ



소스를 다 만들었으면 본격적인 라면의 건면을 넣어 삶아주세요.

아이들이 라면을 좋아하기에 3개를 끓였습니다.

라면스프는 2개를 사용했구요.^^


라면은 끓여서 건만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주세요.

그리고는 물을 빼주시면 됩니다.

자칫 라면이 물에 불어버릴수도 있으니 시간 조절을 잘 하셔야 해요.^^



라면을 큰 그릇에 담고, 참기름으로 먼저 버무려 주세요.

그런 다음 잘게 채썬 대파를 먼저 넣어주세요.

소스는 맛을 봐가며 적당량 부어주고, 마른김을 구워서 김가루로 만들어 넣어주세요.

참깨를 뿌려 다시 한번 버무려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배고파다는 아이들 말에 급하게 만들다 보니...중간중간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김은 바싹 구워야 더 맛있는것 같아요.

소스는 각자 취향에 맞게 조금더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따로 준비해서 식탁에 올립니다.



그릇에 담아내니 휴일 느낌 물씬 나는 초간단 한끼가 완성되었습니다.

참깨를 다시 한번 뿌려줬어요.

아이들 반응이 궁금했는데....



딸아이는 예상대로 김이 맛이 없다는 반응이였고,

아들녀석 또한 예상대로 맛있다며 한그릇 뚝딱 비워냈습니다.

곱창김을 구워서 사용했더니만 살짝 질긴 느낌이였어요.

김라면에 사용할 마른김은 곱창김보다는 얇은김을 사용하면 더 고소하고 맛있을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휴일에 간단하게 또 한끼 해결했네요.ㅋ


휴일날 가볍게 한끼 하기 좋은 이색라면~

[맛남의 광장]에 소개된 백종원표 김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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