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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주말한끼~ 볶음김치가 들어간 계란김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0. 5. 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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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주말한끼~ 볶음김치가 들어간 계란김밥~!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주말아침입니다.

코로나19 소식으로 다시 한번 심란한 마음과는 달리, 비가 내리는 바깥 풍경은 차분합니다.

비오는 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내리는 비를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ㅋ


아무것도 하기 싫은 비오는 날 주말 한끼~

어중간하게 남은 찬밥이 더 신경쓰이네요.

김치와 계란만을 가지고 김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 : 볶은김치, 김밥용 김, 계란



김치는 설탕을 조금 넣어 볶아줍니다.

기호에 따라 참치, 스팸, 옥수수콘등을 넣으셔도 맛있을것 같아요.^^

참기름으로 마무리 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볶음 김치만 넣어 김밥을 말았습니다.

김치를 볶을때 물기가 최대한 사라지도록 바짝 볶는게 관건이로군요.

물기가 있으니 김밥 옆구리가 터지는 느낌이랄까요?...ㅋ

결과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ㅠ.ㅠ



김발에 김밥용김을 놓고, 찬밥을 고슬고슬 데워 올립니다.

그 위에 김밥 속재료를 넣듯 볶은 김치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도르륵 김밥을 말아주시면 됩니다.

김치에 물기가 많아서였을까요? 김밥 양쪽 끝으로 김칫물이 주르륵~~~ㅋ


무시하고 김밥 두줄을 싸서 옆에 놔둡니다.



이대로 먹어도 맛있는데...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계란을 추가했어요.

계란지단을 부쳐 김밥을 한번더 말아 줬습니다.



손재주 좋으신 주부님들은 더 깔끔하게 만드실 수 있을텐데...

아빠가 대충대충 만든 김밥이다 보니 모양이 좋지 않습니다.



계란지단이 조금 두꺼웠는지...잘 말려있지 않고 자꾸 풀어지네요.

게다가 힘을 좀 주었더니...김밥 옆구리가 아닌 계란지단 옆구리가 터지는 불상사가...ㅋㅋㅋ



계란지단이 최대한 풀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칼로 썰어 접시에 담아 냅니다.

김밥 두줄로 아이들과 식사한끼 해결했어요.

계란지단으로 한번 더 감싸주니 의외로 든든하네요.^^


김밥을 썰기전 참기름을 조금 바르고...

접시에 담아낼때 참깨를 조금 뿌려줄껄 그랬어요. ㅋ


조금 아쉬움이 남는 볶음김치 계란김밥입니다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그걸로 만족했습니다.^^


비오는 날 초간단 주말 한끼~

김치를 볶아 만든 계란김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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