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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한끼로 제격인 부드럽고 짭짤한 초간단 명란파스타~!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0. 4. 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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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한끼로 제격인 부드럽고 짭짤한 초간단 명란파스타~!


뒤늦은 꽃샘추위가 물러가는듯 하더니...

강풍때문에 창문을 꼭꼭 닫고 있는 주말아침입니다.

바람소리가 참 매섭게 들리는군요.^^


이번 한주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녀석의 온라인 개학으로

아이엄마가 휴가를 내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아이들 개학인지, 엄마의 공부시간이지 모르겠지만...

차주부터는 점점 나아지겠지요.^^


지난 주말에는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명란을 가지고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어요.

언젠가 TV프로그램에서 한 연예인이 만드는걸 보고...

크게 어렵지 않아서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지 생각했었거든요.ㅋ


재료 : 스파게티면, 명란, 마늘쫑, 마늘, 올리브유



재료도 정말 간단합니다.

TV프로그램에서 봤던 재료를 기억해 뒀다가 사용한건데...

뭔가 빠졌을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ㅋ


먼저 재료들을 손질해 줍니다.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마늘쫑은 아주 작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마늘쫑의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호껏 양을 늘려도 좋을것 같아요.



명란은 껍질을 벗기고 준비해 주세요.

명란끝을 살짝 잘라 칼등이나,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껍질을 벗기면 아쉬 쉽게 벗겨집니다.

껍질을 그대로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껍질의 비린내와 질긴 식감이 좋지 않더라구요.^^;;



재료 준비가 끝이나면 스파게티면을 삶아 주세요.

스파게티면을 삶으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차례로 볶아줍니다.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편마늘을 볶다가,

마늘향이 올라올때쯤 마늘쫑을 넣어 볶아줍니다.



준비한 명란을 넣고 명란이 잘 풀어지도록 휘저어 가며 볶아주세요.

이대로 그릇에 담아내도 아주 훌륭한 밥반찬이 될것 같아요.

특히 명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밥도둑이 될것 같습니다.ㅋ


삶아진 스파게티면을 바로 옮겨담고 볶아주세요.

이때 면수도 조금 넣어줬습니다.^^



윤기도 촤르르~ 면발에 붙어 있는 명란이 더더욱 식욕을 자극합니다.^^

명란이 고루고루 면발에 붙어 있다면...

이제 그릇에 담아내면 됩니다.



아무런 간도 하지 않았어요.

오로지 마늘기름에 마늘쫑, 명란만 넣었습니다.

명란의 짭짤함과 적당히 익은 스파게티의 부드러운 식감이 만났습니다.



면발 사이사이에 붙어 있는 익은 명란의 고소함과 짭짤함...그리고 마늘쫑 특유의 식감 때문에

더더욱 재미있고 감칠맛이 나는것 같아요.



평소 명란을 아주 좋아하던 아들녀석이 특히 좋아했던것 같아요.

맛있다를 연발하며 한그릇 뚝딱 비워냈습니다.


준비한 재료를 볶고, 삶은 스파게티면만 넣어 잘 섞어 다시 한번 볶으면 되니... 정말 간단합니다.

명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별미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

주말한끼로 제격인 한그릇 요리입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또 뭘로 한끼를 떼워야 하나요?...ㅠ.ㅠ


아들녀석이 너무나 좋아하는 명란을 활용한 주말한끼~

부드럽고 짭짤한 명란파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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