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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시내 구석구석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코베이 시티투어 버스~!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해외)

by 은벼리파파 2019. 12. 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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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시내 구석구석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코베이 시티투어 버스~! 


베트남 다낭 패키지 가족여행 4일차...

3박 5일의 마지막날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 해야하기에, 짐정리에 정신이 없었던 아침이였어요.

마지막날 아침은 다낭 시내 구석구석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코베이 시티투어 버스탑승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낭 시내 어디쯤...

코코베이 시티투어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탑승했어요.

다행히 버스시간에 늦지 않아 바로 탑승 할 수 있었습니다.


9시를 조금 넘긴 시각이라, 버스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특히나 날씨때문인지 2층 좌석은 텅텅 비어있더라구요.

일행들 모두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다낭 시내 한강 주변 어딘가에서 버스를 탑승했는데,

코코베이 시티투어는 다낭시내를 이미 통과하여 미케비치 해변쪽으로 가고 있었어요.


탑승하고 자리를 잡는 동안에 이미 버스는 출발했습니다.

자리 잡고 앉으니 이미 한강의 어느 다리를 지나고 있었어요.



밤의 화려함과는 다른 또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다낭의 한강...

한강에 떠있는 작은 어선들이 인상적입니다.


미케비치 해변쪽에는 유난히 높은 건물들이 많습니다.



파란 하늘이였다면 더없이 좋았을텐데...

버스를 탑승하는 동안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어요.


제일 신이 난건 7살 아들녀석입니다.

버스를 타는 순간부터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더라구요.

달리는 동안에도 2층 제일 앞자리에 앉아 여기저기 다낭 풍경을 감상하기에 바쁩니다.^^



다낭에는 자동차보다 오타바이가 많습니다.

베트남 전역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특히 미케비치 해변쪽은 더 그랬던것 같아요.^^

미케비치 해변은 언제봐도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입니다.


버스는 그렇게 달리고 달려 한적한 고급 리조트가 모여있는 장소도 지나고...

일행들이 내린곳은 오행산 근처였어요.

버스를 타고 달리면서도 어제 왔던 길인데??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풍경이 새롭습니다.



오행산 근처에서 코코베이 버스 체험을 마치고, 

다시 여행사 버스에 올라 패키지 여행이라면 빠질 수 없는 쇼핑시간을 가져봅니다.


총 3회의 쇼핑이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뭐 그닥 유익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집에 돌아와 보니 쇼핑한 물건들이 한가득~~~ㅋㅋㅋ

뒤늦게 후회해봐야 소용없으니,

좋게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쇼핑타임을 끝내고 다낭에서의 마지막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들렸습니다.

마지막날 점심 식사는 현지식 분짜정식이였어요.



분짜는 쌀국수와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그리고 고수, 소엽풀, 타이바질, 향유등 허브와 숙주나물 등 

채소를 느억 쩜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으로

국내 베트남 음식 전문점에서도 만날 수 있는 어느정도 익숙한 베트남 음식입니다.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것 같아요.



마지막날이 되니, 한국에 가서도 모닝글로리 볶음은 계속 생각날것 같습니다.

따뜻한 밥과 먹어도 궁합이 참 좋을것 같거든요.^^



현지식에 적응한 7살 아들녀석은 쌀국수에 숯불 돼지고기를 넣어 한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쿠킹클래스때 맛봤던 민트를 자꾸 찾더라구요.

분짜정식에는 아쉽게도 민트는 없었거든요.



베트남 현지식 분짜정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패키지 일행 중, 3가족과 다른 일행 3분은 일정이 마무리되어 공항으로 가시고,

3가족 12명은 추가로 선택한 스톤전신마사지를 받기 위해 마시지숍을 찾았습니다.


나른한 시각....

가이드님 말에 의하면 마사지를 받는 2시간 동안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렸다고 하는군요.

마사지가 끝나고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7살 아들녀석도, 13살 딸아이도 만족했던 스톤전신마사지입니다.

둘째날 받았던 마사지와는 조금 다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베트남 마사지는 여행의 피곤함을 달래주는 아주 힐링의 시간인것 같아요.^^



우기가 아닌 화창한 봄날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집니다.

그때는 정해진 계획없이 그냥 느낌대로 코코베이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다낭 시내 곳곳을 여유있게 살펴 보고도 싶어요.^^


짧은 시간동안의 코코베이 시티투어 탑승...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그 도시를 가장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선 시티투어가 정답인듯 합니다.^^


베트남 다낭 패키지 가족여행 4일차~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체크아웃을 하고, 

베트남 다낭 시내 곳곳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코베이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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