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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든든한 가을 밑반찬~ 쫄깃한 식감의 연근조림 만들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9. 11. 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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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든든한 가을 밑반찬~ 쫄깃한 식감의 연근조림 만들기~!


입동이 지나고 나니 확실히 추워졌습니다.

옷차림도 가을옷이 아닌 두꺼운 옷을 많이 보게 되는군요.

아이들 역시, 패딩을 꺼내 입혔습니다.

김치냉장고에 김치가 똑~ 떨어진걸 보니 김장할때도 된것 같군요.^^;;


금한대로 파김치를 담궈보자며 아이엄마와 농산물 시장을 다녀왔어요.

은벼리네 집 근처에 큰 농산물 시장이 있는데요.

주말 낮시간에는 소량으로 판매도 하기에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쪽파2단과 연근1kg을 구입했습니다.



김치를 혼자서 한번도 담궈본적 없는 엄마의 큰 도전이였습니다.ㅋㅋㅋ

결과적로는 성공했어요. 맛이 좋더라구요.

그건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우리집 든든한 밑반찬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연근 조림인데요.

서걱거리는 식감보다는 쫄깃한 식감의 연근을 좋아하는지라...

오랜시간 공을 들여 연근조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재료 : 연근, 물, 식초, 조림간장, 올리고당, 참깨, 참기름



농산물 시장에서 구입한 국내산 연근 1kg

평소보다 많은 양에 살짝 당황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꿋꿋이 연근을 손질해 봅니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선 연근을 얇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얇게 썰어 튀겨 먹어도 맛있는데...

이번에는 1kg 전부를 밑반찬으로 만들었습니다.^^



볶음팬 한가득이로군요.^^;;

연근이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식초를 조금 넣어 한번 삶아 줍니다.



거품이 보골보골 올라오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체에 걸러주세요.

다시 한번 조림을 할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끓지 않아도 됩니다.



물에 조림간장을 넣어 다시 한번 끓입입니다.

이때 조림간장은 적당히 넣고, 연근의 색을 봐가며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



연근이 한번 끓기 시작하면 올리고당을 넣어주세요.

올리고당 역시, 한꺼번에 넣지 말고 뒤적여 가며 연근에 색이 입혀질때...

조금씩 추가해서 넣어주세요.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눌러붙지 않게 뒤적이다보면 어느새 색 고운 연근조림이 완성됩니다.

참기름 조금 두르고 참깨를 뿌리고 한김 식혀서 반찬 그릇에 담아 보관하면 완성~~



큰 사각 반찬용기에 2통이 나오네요.

국내산 연근 1kg, 대략 4뿌리 정도입니다.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내고, 최대한 얇게 썰어 준비하고, 식초물에 한번 데쳐내고...

간장물에 올리고당과 함께 졸여 내는 연근조림입니다.


기호에 따라 연근의 서걱거리는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은벼리네는 모두~ 서걱거림보다는는 쫄깃한 연근의 식감을 아주 좋아합니다.^^



가을의 끝자락~ 아니 겨울의 시작인가요?

한동안 쫄깃한 연금조림이 은벼리네 든든한 밑반찬입니다.

식탁에 빠져서는 안될 김치처럼 말이죠~~~ㅋ


우엉 역시 같은 방법으로 조림을 하면 아주 맛이 있습니다.^^


우리집 든든한 가을 밑반찬~

서걱거림이 아닌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연근조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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