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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가보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9. 10. 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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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가보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지금은 13살이 된 딸아이~

위쪽 지역으로 이사 온 후, 유명한 대형 놀이공원 연간회원권을 계속해서 연장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구석 구석 안가본곳이 없다 생각했는데...

7살 아들녀석은 놀이공원 건너편 자동차경주하는 곳이 많이 궁금했었나봐요.

방문할때마다 자동차경주가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자동차경주를 볼 기회가 생겨 방문해봤습니다.


평소 TV로만 가끔 보던 그 자동차경주~

직접 본건 태어나 처음이네요.ㅋ


놀이공원 연간회원이면 현장에서 티켓을 무료로 발권받아 입장이 가능한데요.

경주만 관람하려면 티켓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더라구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일정을 꼼꼼하게 챙기겠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올해 마지막 일정이란 사실을 알고 꼭 관람해야겠단 마음이 앞섰습니다.^^


정식 명칭은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입니다.



에버랜드 방문과 동일하게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정문에 하차합니다.

평소 경기나 행사가 없을때는 건너편이 한산했는데...

지난여름 페스티벌이 있었을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 하고 있더라구요.

안내에 따라 이동해 봅니다.


입장하면서 티켓을 보여줘야 하나? 티켓은 어디서 발권받나? 고민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입장과 동시에 관람석이 나옵니다.

관람석은 이미 만석~

이벤트존과 패독뷰를 보기 위해선 티켓을 발권받아 입장해야 하네요.


무작정 사람들을 따라 이동해 봤습니다.

관람석 아래 지하통로를 통해서 행사장 입구까지 이동했는데요.

레이스가 펼쳐지는 도로 아래로 이동한다는 사실에 살짝 긴장이 되긴 하더라구요.^^;



지하통로를 지나 건너편 행사장에서 바라본 관람석입니다.

행사장은 경기와 별개로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네요.ㅋ



티켓발권을 위해 안내소에 물어보니 초대권/이벤트 교환처에서 연간회원 확인 후, 발권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해당 부스로 가서 연간회원권을 제시하니 티켓을 발권해 주네요.



연간회원권으로 발급받은 초대권 4장을 들고 입장해 봅니다.



입장할때는 티켓검사만 하는군요. 

따로 티켓팅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재입장시에 필요하니 잘 보관하라는 당부를 하시네요.^^

가족단위가 많은걸 보니, 아마 놀이공원 연간회원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몰려있는 쪽으로 먼저 가봤습니다.

은벼리네 가족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ㅋ

말로만 듣던 슈퍼카를 직접 눈으로 보다니 말이죠~



슈퍼카를 배경으로 사진이라도 찍자는 말에...

아들녀석은 긴장했는지 끝끝내 거부를 하더라구요.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믿으렵니다.^^;;


아이엄마는 슈퍼카의 가격을 보고는 입을 다물짖 못합니다.ㅋㅋㅋ

슈퍼카에 탑승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던데, 

대기줄이 길어 PASS 했어요.



행사장 중앙무대에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중이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부터 버블쇼등등...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복잡한 인파를 뚫고 안내표지판을 따라 패독뷰 영역으로 향했습니다.



여러 부스가 있었는데요.

경기를 마친 차량이 들어오고 나가는 광경부터...

타이어 관련 부스도 바빠 보였습니다.


VIP목걸이를 착용하신 방문객들은 패독클럽으로 가셔서 아주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더라구요.

아쉽지만, 초대권으로는 입장이 불가능해 발길을 돌렸습니다.


운이 좋으면 패독뷰 공간 내에서 레이서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은벼리네는 뭐가 뭔지 몰라 그냥 구경만 하다 나왔습니다.ㅋㅋㅋ



패독뷰를 다시 나와 안쪽으로 들어가니 푸드트럭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물론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푸드트럭마다 줄지어 늘어선 사람들...

그리고 테이블은 이미 만석~

몇번을 돌다 겨우 빈자리를 발견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요?

그나마 빨리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를 사다가 아이들과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다시 행사장을 한바퀴 도는데...

각종 이벤트가 진행중이더라구요.

역시나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코너도 있었는데, 인내심이 부족해 바로 관람석으로 나왔어요.ㅋ


다시 지하통로를 지나 관람석으로 나오니 오후 2시경...

아이엄마의 결승전이라는 말에, 고민할것도 없이 바로 잔디밭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결승 레이스가 시작되고, 

한바퀴를 돌고는 다시 대열을 정비해 신호를 기다리더군요.


신호가 떨어지고 일제히 굉음을 내며 달리는 차량들~

아들녀석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순식간에 눈앞을 지나치는 차량을 쫓느라 바쁩니다.



특별히 응원하는 레이서가 없었기에...

눈앞을 순식간에 지나갔기에...

대형 화면을 보며, 해설에 귀기울이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할때에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경로를 이탈하여 잠시 주춤하던 차량이 뒤늦게 다시 레이스를 펼칠때에는 괜히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그 꼴찌 차량은 한대를 추월해서 꼴찌는 면했던걸로 기억됩니다.^^

2위로 달리던 차량이 결국엔 우승을 했어요.


모든 경기가 끝나고, 사력을 다한 차량 한대가 연기를 폴폴 내며 멈추었을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레이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별 기대하지 않았던 슈퍼레이스 경기~

아들녀석의 성화에 아무정보도 없이 무작정 방문하긴 했는데...

나름 재미있고 신선한 경험이였습니다.^^


내년에는 사전 정보도 좀 찾아보고, 아이들과 조금 더 신나고 재미있게 즐겨봐야 겠어요.


주말 이색 가을나들이~ 

난생 처음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레이스 펨피언십을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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