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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마을 교리김밥(본점) 김밥을 맛보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9. 10. 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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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마을 교리김밥(본점) 김밥을 맛보다~!


오전 불국사 나들이를 마치고 향한곳!

별다른 코스 계획 없이 방문한 경주였기에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다녔어요.^^

불국사를 나와 다음 목적지로 정한 곳은 바로 첨성대였습니다.

첨성대 근처에 교촌마을도 있으니, 겸사겸사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불국사에서 20여분을 달려 도착한 첨성대...

그런데 많은 인파와 엄청난 주차난으로 결국엔 차에서 내려보지도 못했습니다.ㅋ


그래도 최근에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아이들 큰고모의 안내로

교촌마을 입구 건너편 무료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교촌마을 나들이를 계획했던건 아니고, 교리김밥을 맛보기 위해서 방문한 터였습니다.


교리김밥...워낙에 유명해서 경주에 방문하면 꼭 한번 먹어보겠노라고 다짐했었는데...

이제서야 그 맛을 보게 되네요.

아이들 큰고모는 그리 추천하지 않더군요.

식었을때 먹어서 였는지, 새우비린맛이 강하게 난다는 평이였습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서 밥은 따로 먹기로 하고, 딱 2줄만 사서 맛만보기로 했어요.



첨성대와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아이들이 동행하지 않았다면 첨성대까지 충분히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인듯 합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무료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경주 교촌마을~ 

전주와 비슷한듯 비슷하지 않은 한옥마을인듯 합니다.

산책하듯 여유있게 교촌 한옥마을을 거닐며 최종 목적지인 교리김밥집으로 향합니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니 보이는 안내 간판~

담쟁이 넝쿨이 인상적이네요.^^



줄이 길어 시간이 걸릴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기줄이 길지 않더군요.

운이 좋다고 해야 하는건가요?...ㅋㅋㅋ

점심 바로 전에 도착했던지라 사람이 많을줄 알았거든요.^^



1인 2줄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현금계산과 카드계산 대기줄이 달랐습니다.

아무래도 현금계산이 조금 빠른듯 했어요.

1인 2줄이니...거스름돈은 뻔하니까요.^^

그리고 친절함을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ㅋ



10여분을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아주 소박하지만 김밥 2줄에 이토록 행복할 줄이야~~ㅋㅋㅋ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은듯 아이들도 웃고 떠들며 기다림에 동참했습니다.



김밥을 구입하고 여유있게 교촌 한옥마을을 둘러봤어요.

호기심을 자극했던 한옥카페도 기웃기웃~ 들어가 보지는 않았어요.^^

느릿느릿 여유있께 걷다가 월정교도 멀리서나마 볼 수 있었어요.



월정교도 방문해보려 했는데...배고프다는 아이들 성화에 그냥 PASS

경치 좋은 벤치에 앉아서 김밥 맛을 볼까도 생각했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차로 곧장 가야만 했습니다.



차에 탑승해서 김밥두줄을 나눠 먹었습니다.

새우비린맛이 강하다는 말에 살짝 긴장을 했었는데...

왠걸요~ 갓 만들어서인지 계란지단의 폭신함이 기분까지 좋아지는 맛이였습니다.

계란 지단의 폭신함이 굉징히 부드러웠어요.^^


교리김밥은 식었을때는 계란에 들어간 새우가루인지...그냥 계란 비린내인지...

비위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비추인듯 합니다.

허나 갓 만든 교리김밥은 정말 맛있네요.^^


게눈 감추듯 앉은 자리에서 김밥 두줄을 먹고, 바로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했어요.

교동쌈밥집을 찾아 갔었는데,

단체 손님의 영향으로 주차공간이 없이 또 다시 PASS 해야만 했습니다.

좁은 도로가의 좁은 주차장...

대형버스 3대가 주차되어 있으니, 일반 방문객은 주차를 엄두조차 못내는 상황이였습니다.

첨성대주변부터 교촌마을까지...우후죽순 생겨난 가게들과 늘어난 관광객~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유명한 관광지는 각오를 하게 되지만, 경주는 생각보다 더 많은 각오를 해야하나 봅니다.ㅋㅋㅋ


경주 교촌마을 교리김밥(본점)의 폭신한 김밥을 맛보았습니다.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맛~ 계란지단의 폭신함이 매력적인 김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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