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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족여행~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불국사박물관~!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9. 10.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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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불국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불국사박물관~!


나들이 가기에 정말 좋은 주말입니다.

가을햇살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합니다만, 집에만 있기에는 왠지 억울할것 같아요.^^

지난주가 아니라 이번주였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은 경주 가족여행...

금요일 밤 늦게 경주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묵고,

조금 일찍 서둘러 숙소 바로 앞에 있던 불국사를 방문했습니다.

가까운 거리였지만 체크아웃을 하고 차량으로 이동했어요.



불국사 주차장은 입장시에 주차료를 지불하게 되어있군요.

주차료를 지불하면 자리를 안내받습니다.

안내받은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불국사 정문으로 향했습니다.



불국사 방문이 처음은 아닌데...꽤 오래전에 방문했었기에 입장료를 보고 세월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성인 5,000원, 초등학생 2,500원입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네요.^^



입장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보이던 천왕문...

어릴때는 무섭게만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편안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ㅋ

7살 아들녀셕은 천왕문을 아주 빠른 속도로 통과했다는 후문이....ㅋㅋㅋ



그런데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장소가 보입니다.바로 불국사박물관인데요.

최근에 개관한것으로 보입니다.

불국사 대웅전으로 향하는 길목 우측에 위치한 불국사박물관~

박물관이면 그냥 지나칠리 없는 아들녀석이지요.ㅋㅋㅋㅋ



언덕을 조금 오느리 박물관이 나옵니다.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산해서 조금 놀랐어요.



한산했던 이유가 혹~ 입장료 때문일까요?ㅋㅋㅋ

또 다시 입장권을 발권해야한다는 사실에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만...

박물관나들이를 좋아하는 아들녀석인지라 어쩔 수 없이 또 발권해야만 했습니다.

성인 2,000원, 송소인 1,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자동발매기를 통해서 발권을 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불국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처음 교과서 혹은 책으로만 봤던 경주 불국사...그리고 신라의 역사~

신라의 역사의 한페이지로만 인식되었던 불국사를 조금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불국사 모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불국사 박물관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사리함입니다.

석가탑에서 나온 사리함인데요. 사리함속에서 나온 보관함들이 아주 인상깊었어요.^^



신라시대때의 다른나라에서 표현된 부처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또 한갖가지 놀라웠던건 신라시대의 유리자기였습니다.

아마 사리함에서 본 유리도자기 때문에 인상에 많이 남았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불국사 대웅전을 향해봅니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푸룻함을 간직하고 있던 나무들...

단풍이 절정일때를 상상해 봅니다.^^

경주 불국사 포토스팟인 국보 22호인 연화교 칠보교와 국보 23호인 청운교 백운교 앞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내려오는 길에 다시 한번 둘러보기로 하고, 대웅전으로 곧장 향했습니다.



대웅전에 들어서자 웅장한 다보탑과 석가탑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어릴적에도 그랬지만, 지금은 더 웅장하고 위대하게 느껴지네요.

불국사는 보물 그자체입니다.

다보탑과 석가탑 역시 국보로 지정되어 있지요.

너도 나도 탑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대웅전 안쪽 벽화도 보물로 지정이 되어 있늕데, 실내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요.^^



은벼리네 가족 역시, 석가탑앞에서 기념사진 찍었습니다.ㅋ

대웅전을 지나 무설전, 극락전, 비로전, 나한전 등...대웅전 주변 전각들을 둘러봤습니다.

예전에는 대웅전만 보고 그냥 나왔던것 같아요.^^;;;



불국사 곳곳은 그냥 둘럽러보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 지는것 같습니다.

소원과 염원이 적힌 색색의 등이 인상 깊습니다.



그리고 비로전과 나한전 뒤편 담벼락과 마당에는 소원을 비는 어기자기한 돌탑들이 쌓여져 있어요.

아주 조용하고 차분하게 방문객들이 돌탑을 쌓고 있었습니다.

은벼리네도 조그마한 돌 하나 살포시 얹고 왔어요.^^



불국사를 한바퀴 돌고 천천히 돌아 나오는 길~

범종이 있는 범종각을 불러보고... 다시 불국사 핫 포토스팟인 연화교 칠보교로 향해봅니다.



이리저리 우왕좌왕~

여전히 사진을 찍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리저리 피해 아들녀석을 모델삼아 기념사진을 남겼어요.^^



당일치기 같은 1박2일 경주여행을 불국사 방문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쉬운 발길을 돌려 불국사를 나오는 길~

아직 물들지 않은 나무들이 푸릇푸릇 합니다.

태풍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던 날이였어요.

단풍이 멋지게 물들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어지는 불국사입니다.



당일치기 같은 1박 2일 경주 가족여행~

조금 서둘러 방문한 불국사는 산책하는것 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게다가 불국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관람까지 했으니,

경주여행은 절반은 성공한 셈이네요.^^


허나 불국사 이후, 다른곳은 많은 인파로 포기한게 많습니다.ㅋㅋㅋ


당일치기 같은 1박 2일 경주 가족여행~

세계문화유산 불국사를 둘러보기 전, 

불국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불국사박물관 관람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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