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당일치기 나들이~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빛의 놀이터가 있는 광명동굴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9. 8. 17. 15:05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당일치기 나들이~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를 다녀오다.


가족 여름휴가 마지막날 이야기입니다.

강화도 펜션에서 2박을 하고, 마지막날에는 강화도 투어를 계획했다가 더운 날씨탓에

목적지를 광명동굴로 급 변경했어요.

광명동굴은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 무더운 여름에는 이만한 피서지도 없는것 같습니다.ㅋ

동굴입구까지 가기가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동굴에 들어가는 순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는 특별기획전시가 한창이었습니다.

지난번 방문때 라스코벽화 전시를 관람했었는데, 그 이후로 전시관 건물을 계속해서 활용하는듯 하군요.


더운날씨에 많은 분들이 광명동굴을 찾은 탓인지, 입구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하더라구요.

인내심을 가지고 가디란끝에 주차를 하고, 티켓팅을 위해 매표소로 향합니다.

매표소는 총 3군데가 있는데요.

동굴입구와 가까울수록 대기줄이 짧긴합니다만,

특별기획전을 먼저 관람하기 위해서는 3매표소가 좋습니다.

3매표소의 대기줄이 길었던 탓에 안내를 받아 2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고 광명동굴을 먼저 관람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불어오는 시원하 바람이 땀흘리며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하더라구요.

광명동굴은 이번이 3번째 방문입니다.

크게 달라진건 없으나, 동굴내 중앙 무대에서 아주 특별한 쇼를 상영하고 있었어요.

그 바람에 동굴 내부에서도 대기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동굴의 시원함을 느끼며 한바퀴 돌아 나오니 한시간쯤 소요되었던것 같아요.

동굴을 나와 다시 특별기획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라스코전시관 입구를 향해봅니다.


특별기획전시관 출구가 바로 광명동굴 입구와 맞닿아 있어 기획전시를 먼저 보는게 훨씬씬 편리한것 같아요. ㅠ.ㅠ



또 다시 땀을 뻘뻘 흘리며 라스코전시관 입구로 향합니다.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전시됩니다.

체험형 전시라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인원확인과 함께 입장을 하게되는데요.

티켓수에 적힌 인원이 한팀이 되어 입장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듣게됩니다.

설명과 함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브로슈어도 함께 받았어요.

스탬프를 찍으면 마지막에 조그만 선물이 있다나요?...ㅋㅋㅋ



처음은 색상실험실입니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코너로군요,

저마다 몸의 움직임을 크게 하며 변하는 색상을 보고 미소짓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 세세히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코너 하나가 끝날때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스탬프존이 마련되어 있군요.

저마다 스탬프를 찍느라 분주합니다.



이번에는 그림자 연구소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한 코너가 아닌가 싶어요.



스크린에 비춰진 알록달록한 제각각 크기의 공을 그림자로 제어하는 코너인데요.

마치 공놀이를 하듯~ 비눗방울을 보는듯한 느낌이였어요.



손가락 그림자로 어떠한 모양을 만들면 그림자가 동물모양으로 바뀌는 코너입니다.

제 손은 두꺼워서인지 잘 만들어지지 않더군요...ㅋㅋㅋ



색색의 그림자 위로 알록달록 나비가 날아다니는 코너입니다.

분명 빛의 3원색일터인데...

겹치는 그림자가 어둡게 나오는 군요.^^



무지개다리인지....여튼 밟을때마다 색이 변하는 코너입니다.



볼풀 미끄럼틀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어요.

대기줄이 너무 길어 그냥 PASS 해야만 했습니다.



마지막 코너는 직접 그린 그림을 스크린에 띄워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조그만 선물은 색색의 형광팔찌로군요.

인당 3개씩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동굴 관람때 저마다 형형색색의 형광팔찌가 보였었는데, 바로 이것이였던것 같습니다.

형광팔찌를 하고 어두운 동굴관람도 재미있을것 같군요.

왠지 모를 아쉬움이 들긴했습니다.^^



스크린에 그림을 띄우는 코너에도 사람이 많기는 마찬가지였어요.

아들녀석은 별 관심이 없고, 딸아이 역시 이제 조금 컸다고 별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ㅋ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시장을 나왔어요.


여름휴가가 끝나는 날이라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만,

전시관 마지막 문구처럼~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은 늘 행복 그자체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당일치기 피서지로 최고인 광명동굴~!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도 놓치지 마세요.^^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