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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공룡을 만날 수 있는 미션 체험~ 랩터 레인저~!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9. 6. 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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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공룡을 만날 수 있는 미션 체험~ 랩터 레인저~!

 

지난 1박 2일 용인 가족여행의 최종 목적이라 할 수 있는 <랩터레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연간회원 갱신을 하고 방문했을때가 5월 중순...

그때쯤에는 한창 오픈 준비중이였던 시설이였어요.

호기심만 가득했었지요.

 

그러다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몇몇 후기를 읽다보니 예약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1박 2일로 여행겸 방문하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ㅋ

 

그렇게 둘째날 개장시간에 맞춰 놀이공원에 입장해...

13살 딸아이와 아빠는 엄마의 지령을 받고 예약증을 발급받으로 GoGo~

 

 

입장하고 예약 발급 부스 앞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10시 45분쯤이였던것 같아요.

길게 늘어선 줄~ 이미 1회차는 매진이라는 안내를 보고 뜨악~~했습니다.ㅋ

다행히 2회차를 발권받았고, 제 뒤로는 끊임없이 줄이 이어져 있더라구ㅛ.

 

 

예약증을 발급받으며, 간단한 안내도 함께 받았습니다.

그리고 긴 대기줄 앞에서 당당하게 기념샷을....ㅋㅋㅋ

회차당 타임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15분 간격으로 25명씩 그룹을 지어 입장을 하는데요.

정해진 시간안에 입장하시면 됩니다.^^

 

 

랩터레인지는 미션 해결 후, 탈출하는 시설인데요.

팀워크가 중요한것 같아요.^^

더불어 살아 있는 공룡을 만날 수 있는 기대감이 더 컸었던것 같습니다.

 

놀이공원 입장과 동시에 예약증을 발급받고,

여유있게 다른 놀이시설을 즐긴 후, 12시 조금 넘긴 시각에 입장을 위해 티켓확인을 하고 대기줄에서 기다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떤 시설인지 궁금해하며 입장을 시도했는데,

예약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는 안내를 듣고 허무해 하시더라구요.

12시 이전에 모든 회차의 예약이 매진되었던 상황이였어요.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입구의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것 같습니다.

 

무섭다를 연발하며 오만상을 짓고 있는 7살 아들녀석~

기다리는 와중에도 안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아들녀석은 더더욱 울상이 됩니다.

 

 

위장막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공룡의 자태~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는지, 누나의 손을 꼭 잡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안들어가면 안되냐는 소리까지...ㅋㅋㅋ

어떻게 예약한것인데 말이죠~~ ㅠ.ㅠ

 

입장시간이 되고 안내를 받아 입장을 시작합니다.

 

 

먼저 거수경례로 입장객을 맞이하는 요원...

요원의 목소리가 너무나 우렁차서 거기에 한번 놀랐습니다.

본격 체험장으로 들어가기 전 영상을 통해 상황을 전달받습니다.

공룡을 인공부화 시키는 모형이 아이들에게는 무서움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공부화에 성공한 공룡에 대해 영상으로 설명을 해줍니다.

레드와 그린에 대한 특징을 알 수 있어요.

 

영상이 끝나고 다른방으로 이동합니다.

 

 

영상의 내용은 저세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연구소의 보안시스템이 무너져 공룡이 연구소 내를 돌아다니는...

그래서 6개의 컨테이너 안에 있는 보안장치를 해제해 정해진 시간안에 탈출해야 한다는 그런 내용이네요.

 

영상이 끝날즈음, 요원의 다급한 외침에 입장객들은 혼비백산하며

체험장으로 입장했습니다.ㅋㅋㅋ

 

이때부터 아들녀석의 울부짖음의 전조가 보였던것 같아요.ㅋㅋㅋ

 

뒷걸음질치는 아들녀석때문에 사람들과 무리지어 다니지를 못했습니다.

이미 암호를 푼 컨테이너에 방문하고...

살아 움직이는 공룡을 피해 도망다니고....ㅋㅋㅋ

 

살아 움직이는 공룡이 보일때마다

13살 딸아이는 호기심에 함박 웃음으로 가까기 다가가려 했고,

7살 아들녀석은 무섭다며 뒷걸음질치기 바빴어요.ㅋㅋㅋ

 

 

그래도 암호를 한번쯤은 푸러봐야 하지 않겠냐며 아이들을 데리고 컨테이너로 들어가 봤습니다.

이미 누군가 다녀간 흔적이 보이는 컨테이너 안~

몇번 컨테이너인지 기억하기에 바빴지요.ㅋㅋㅋ

 

 

한참을 우왕좌왕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안내방송이 들려옵니다.

마치 실제 상황처럼 아주 생생한 방송때문에 더 다급해지더라구요.ㅋ

 

 

총 6개의 번호를 입력해야 출구의 문이 열립니다.

다행스럽게도(?) 모든 암호를 외우신 분이 계셔서 무사히 탈출 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궁금한 점... 제한시간안에 암호를 풀지 못해 탈출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랩터들의 공격을 받으려나요?ㅋㅋㅋ

아들녀석탓에 랩터들의 활동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못했네요.^^;;

 

 

짧은 8분동안 많이 긴장했던 걸까요?

탈출하고 나서야 울음을 터트리는 아들녀석~

엄마품에 안겨 한동안 눈물을 흘렸습니다.ㅋㅋㅋ

13살 딸아이는 재미있다며 계속 웃고 있었구요.^^

 

 

어른들에게는 조금 시시할 수도 있는 미션형 체험시설 랩터레인저~

아이들에게는 긴장감 가득한 체험시설이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제한시간 안에 공룡을 피해 암호를 알아내야하는 미션이 주어지기에...

활동이 왕성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딱 맞는 체험시설인듯합니다.

7살 아들녀석도 아마 내년쯤엔 아주 좋아할만한 컨텐츠가 아닐까요?...ㅋ

 

어쨌거나, 목표한 바는 이루었으니 그 후 놀이공원에서의 시간은 참 여유로웠습니다.

1박 2일이였기에 둘째날은 카니발 퍼레이드까지만 보고 놀이공원을 나왔어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는데...

아들녀석이 말하기를,

 

"다음에는 저기 들어가지 말자~" 였습니다.ㅋㅋㅋ

 

살아 있는 공룡을 만날 수 있는 미션 체험~

제한 시간안에 공룡을 피해 암호를 찾아내고 탈출하는 미션형 체험시설 <랩터 레인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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