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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름 휴가지~ 수영장이 있는 강화도 해밀펜션~!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9. 8. 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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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름 휴가지~ 수영장이 있는 강화도 해밀펜션~!


뭐가 그리 바쁜지... 뜨거운 여름,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새 8월 중순입니다.

아이들 방학도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고,

7살 아들녀석은 어느새 개학을 해서 유치원에 등원하고 있어요.

아들녀석의 태권도 승급심사도 있었어요.

무사히(?) 승급을 해서 당당하게 품띠를 매고 있습니다.ㅋㅋㅋ


이번 여름휴가는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을 했었어요.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들 고모네 가족들과 함께 하기로 했었거든요.

일정상 부산에 살고 있는 큰고모네는 함께 하지 못했고,

작은 고모네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강화도에서 보냈습니다.


은벼리네는 작년에도 강화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냈어요.

올해는 가족이 많아서 조금 큰 방으로 알아보고 미리 예약을 했었어요.

6인 가족 기준 최대 10인까지 묵을 수 있는 펜션입니다.

게다가 수영장과 개별 테라스까지 있으니 더 없이 좋았던것 같아요.


조금 일찍 도착해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뜨거운 날씨임에도 주변을 둘러봤습니다.ㅋ

펜션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선착장과 회센터가 있어서 활기가 넘치는 곳이였어요.


체크인을 하고 들어서니 생각보다 넓은 거실에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뜨거운 날씨탓이였을까요? 펜션 외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ㅋ



통유리로 되어 있는 거실풍경~

넓은 테라스로 연결되어 있어 바베큐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였습니다.



전기밥솥과 전자렌지...그리고 냉온정수기가 있어 생수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음식을 만들어 먹기에 더 없이 좋았습니다.

부족한것 없이 갖춰진 주방용품에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부족한 양념류는 관리실에 모두 갖춰져 있으니, 필요한 양만큼 가져다 쓰면 됩니다.

은벼리네는 소금을 준비하지 못했었는데, 2종류의 소금을 얻어 사용했어요.ㅋ



별도 에어컨이 있는 침대방과 맞은편으로 온돌방이 있습니다.



방과 방 사이에는 아늑한 조명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좋았던것 같아요.

사람이 많을때는 더더욱 요긴한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데까지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이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화장실과 욕실사이에는 수건과 거울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수건은 하루에 한번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어요.


펜션 내부 탐색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어느새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네요.

펜션 내부를 세세하게 찍지 못한건 흥분한 아이들이 이리저리 다니는 통에...

짐들로 어지러러웠거든요.ㅋ



손닿을듯한 거리에 서해바다가 보입니다.

그리고 선착장과 횟집들이 보이네요.

은벼리네는 이틀 모두 회와 가리비조개를 포장해서 먹었어요.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충분했던 수영장입니다.

1층이 아닌 2층 높이에 위치하고 있어 더 좋았던것 같아요.

수영장 옆으로는 그늘막과 함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습니다.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어 있어요.^^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그늘에서 잠시 쉴수 있는 여유가 생기네요.



유아를 위한 트램볼린도 준비되어 있어요.

허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물놀이가 더 좋은듯 합니다.ㅋ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바베큐를 준비해 봅니다.



거실에서 테라스로 나오면 보이는 풍경~

1층이다보니 당쟁이 넝쿨이 인상적입니다.

시원함도 있는데, 초록초록한 풀이 많다보니 모기도 많더라구요.^^;


전날 비가 와서인지 야외 테이블은 살짝 젖어 있는 상태였어요.

뜨거운 날씨와 많은 모기탓에 야외테이블 사용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미리 예약해 놓은 숯불이 시간에 맞춰 세팅이 되고...

펜션의 꽃~ 바베큐를 시작해 봅니다.



펜션 근처 선착장 횟집에서 구입한 가리비조개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싱싱함때문에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수영을 마친 아이들도 허기가 졌던지 아주 맛있게 바베큐를 즐겼어요.

바베큐를 즐기는 동안 냄새를 맡고 길고양이 들이 하나둘 모여들더라구요.


고기하나 던져줬더니 어느새 경계심을 풀고 끼니때마다 모습을 보였던것 같습니다.ㅋㅋㅋ



2박 3일동안 지냈던 해밀펜션~

이튿날에는 아점을 먹고, 강화도 투어를 즐겼어요.

강화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간장게장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첸션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이제 막 밀물때인 동막해변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리고 다시 펜션으로 돌아와 아이들은 여전히 물놀이를 즐겼어요.

엄마, 아빠는 잠시 휴식~~~ㅋ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아이들은 수영장 하나만으로도 아주 즐거운 휴가가 아니였나 싶군요.

엄마, 아빠는 주륵주륵 흘러내리는 땀때문에 꽤나 힘든 시간이였는데 말이죠.ㅋ


어쨌거나 이번 여름휴가는 강화도에서 이열치열 느낌으로 보낸것 같습니다.

강화도 일정을 마치고, 헤어지는 아쉬움에 광명동굴에 들렀는데...

그제서야 제대로된 여름휴가를 즐긴 느낌이였습니다.ㅋㅋㅋ


휴가는 언제나 두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이번 여름휴가는 끝이 났어요. ㅠ.ㅠ


7인 가족 여름휴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휴가였습니다.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화도 해밀펜션에서의 2박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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