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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놀이공원, 개장시간에 맞춰서 가야하는 이유~! 사파리와 로스트밸리를 한번에...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9. 6. 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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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놀이공원 개장시간에 맞춰서 가야하는 이유~! 사파리와 로스트밸리를 한번에...

 

놀이공원 연간회원 5년차...

여태껏 개장시간에 맞춰 가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더불어 정문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해본적도 손꼽을 정도네요.^^

 

지난 1박 2일 가족여행 시 둘째날에는 개장시간에 맞춰 놀이공원을 찾았어요.

생각했던것만큼 주차장이 복잡하지는 않았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개장을 기다리느라 줄을 서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은벼리네가 도착한 시간은 9시 40분쯤이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연간회원 입장게이트도 이미 가족단위로 대기줄이 길더라구요.

 

개장시간까지 줄서서 기다리다 입장했어요.

그런데 말이죠~

아주 진귀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사람들이 달라기 시작하더라구요.

13살 딸아이와 저도 빠른걸음으로 목적지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개장시간에 맞춰 온건 순전히 새로 생긴 어트렉션 때문인데요.

선착순으로 예약증을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이였어요.

다행히 은벼리네는 예약증을 발급받는데 성공했습니다..ㅋㅋㅋ

회차 선택은 할 수 없고 선착순으로 회차별 예약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은벼리네는 2회차로 발급 받았어요.^^

그건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나니 뭘 해야할지 대략난감하더라구요.

아직 7살 아들녀석때문에 놀이기구를 아무것이나 탈 수도 없고...

앱을 이용해 대기시간을 보니 초식동물을 볼 수 있는 로스트밸리 대기시간이 무려 150분~

입장하자마자 사람들이 달려간 곳이 로스트밸리였나봅니다.ㅋㅋ

 

다행히 사파리는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 사파리를 관람했어요.

20분쯤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평소 대기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짧은 시간이더라구요.

 

 

기다림이 길지 않아서인지...

사파리를 관람하는 동안 지친기색없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ㅋㅋㅋ

 

 

오전시간이라 맑은 정신(?)으로 육식동물들을 보니 새롭네요.^^

사파리가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특히 곰에게 주던 먹이를 이제 주지 않는다는 것~

동물들 스스로 먹이를 찾아 먹을 수 있도록 장치를 설정해 놓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곰이 차에 매달리거나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사파리를 관람하고 나왔음에도 미리 예약해 놓은 어트렉션 시간까지 시간이 남았던 관계로...

사파리 바로 옆~ 원형 배를 타고 밀림숲을 지나는 아마존익스프레스를 탑승했습니다.

그곳 또한 대기시간이 20여분 남짓이더라구요.

 

초식동물을 볼 수 있는 로스트밸리는 여전히 대기시간이 길었어요.

그러나 개장과 동시에 몰렸던 탓인지...시간이 지날수록 대기시간이 확연히 줄더라구요.

 

점심식사 후에 40여분으로 줄어든 대기시간에 로스트밸리를 관람했습니다.

 

 

낙타와 산양, 라마를 지나 코끼리를 보는데....

조금 달라진듯 하네요.

수륙양육자동차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물속으로 들어가 배로 변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육로로 이동하면서 초식동물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로스트밸리에서 새롭게 만난 친구들입니다.

수륙양육자동차는 일반 관람이 아닌 스폐셜관람일때만 체험 가능한것으로 바뀐듯 합니다. 아쉬워라~

 

그렇게 엔터테이너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동안...

로스트밸리의 백미~ 기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운좋게 은벼리네가 앉은 방향으로 기린이 다가왔어요.ㅋ

마치 "안녕~"이라고 인사하는 듯한 표정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옆에 앉아 있던 13살 딸아이는 그대로 얼으이였어요.ㅋㅋㅋ

 

 

엔터테이너가 건네준 먹이를 먹고는 유유히 제갈 길 가는 기린입니다.

코앞에서 기린과 눈맞춤을 할 수 있기에...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최고의 놀이시설이 아닌가 싶어요.

평소에는 대기시간이 엄청나게 길어 감히 엄두도 못냈었는데 말이죠~ㅋ

 

 

기린을 뒤로하고 만난 동물친구는 홍학입니다.

무리지어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홍학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한데 어울려 지내고 있는 진귀한 광경을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치타와 코뿔소입니다.

이들은 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서로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아쉬운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 초식동물 관람을 마쳤어요.

방문할 때마다 하나 정도는 긴 대기시간을 감수하고 관람했었는데...

이번에는 짧은 대기시간으로 지치지 않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첫째날

슈퍼버드를 찾아서, 썬더폴스, 비룡열차, 판다뮤지컬(러바오의 모험), 문라이트퍼레이드, 레니의 판타지월드(불꽃놀이)

 

둘째날

사파리, 아마존익스프레스, 렙터레인저, T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우주전투기, 카니발퍼레이드

 

놀이공원의 핵심적인 놀이시설은 다 체험한것 같습니다.

참 알차게도 놀았네요.ㅋㅋㅋㅋ

아이들을 쫓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놀이공원에 있다보면 그야말로 녹초가 됩니다.

허나 개장시간에 맞춰 놀이공원을 방문하다보니 나름 시간절약이 되는것 같군요.^^

 

손가락이 빠른사람들은 앱을 이용해 Q-Pass를 Get 할수 있는데..

전 번번히 실패하고 있습니다.^^;;;

 

사파리와 로스트밸리를 짧은 시간에 관람했던것도 이번이 처음인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놀이기구냐~ 저녁 휴식이냐를 결정하고,

그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겠어요.

이번 방문으로 요령이 더 생긴듯 합니다.ㅋㅋ

 

대형 놀이공원을 개장시간에 맞춰서 가야 하는 이유~

예약제로 운영되는 어트렉션 예약증 발급과 더불어

인기 놀이시설 시간 절약에는 개장시간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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