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곳~ 수변공원 나포리횟집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곳~ 수변공원 나포리횟집

 

하루가 다르게 봄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메마른 나뭇가지에 파릇파릇 새잎이 돋아나는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회사 워크샵 식사 장소였던 횟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여서 뷰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가족단위, 혹은 모임장소로도 최적인것 같아요.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광안리 옆 수변공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옆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나포리빌딩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내리면 바로 횟집으로 연결이 됩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자리는 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아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던터라 광안대교가 원히 보이는 창가에 앉을 수 있었어요.

 

 

안내 받은 자리에는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안자마자 직원들 모두의 시선이 향한곳은 바로 광안대교였어요.

광안대교는 야경이 특히 볼만 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이지요.^^

창가 곳곳에 화분이 놓여져 있었는데...

봄을 말해주듯~ 연분홍빛 연산홍이 눈에 띄더라구요.^^

 

 

예약할때음식도 미리 주문할 수가 있는데, 저희 일행은 도착해서 주문을 했어요.

특A코스로 주문해 봅니다.

주문하자 마자 곁음식이 세팅이 되는데요~

회를 먹기도 전에 배가 부를것 같습니다.ㅋ

 

 

개개인 앞에 놓여 있는 양념 그릇에 초고추장과 간장을 담고...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해 봅니다.ㅋㅋㅋ

 

 

양념그릇에 각자의 초고추장과 간장을 담고 있으니...

테이블에 어마어마한 곁음식이 세팅이 됩니다.

뭘 먼저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제일 먼저 나오는 흑임자 죽을 먹고, 미역국과 함께 먹고싶은걸 하나씩 맛보기 시작했어요.

 

 

메인 회가 나오기도 전에 배가 터질것만 같습니다.

부산에 왔으니 부산술을 마셔야 한다며 시켜본 대선 소주~

부산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주이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대선소주를 좋아합니다.ㅋ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데...

계속해서 음식이 나옵니다.

이번에는 멍게, 해삼, 개불, 전복이 나오는군요.

술이 저절로 술술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모든 음식을 너무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있는데...

회가 연이어 나오는군요.

산낙지도 더불어서 말이죠~~~ ^^

 

 

회 종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각자 기호에 맞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정갈한 상차림이 입맛을 더 돋구는것 같아요.

게다가 시원한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니...

눈으로 담고, 맛으로 먹는 곳입니다.^^

 

 

전체샛을 찍어야지 생각한건 한참후였습니다.

이미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말이지요...ㅋㅋ

 

마지막으로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그 뒤로도 회의 양이 모자라면 주인장께 갖은 애교를 부리면 넉넉히 회를 리필(?)해주십니다.ㅋㅋㅋ

매운탕과 튀김, 그리고 후식 과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매운탕과 튀김, 후식과일은 취기때문에 사진찍는 걸 깜박했네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더 즐거웠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보기 좋은 광안대교 전망까지...

어느것하나 빠지지 않는 횟집이지요.

특히, 부산의 대표축제인 불꽃축제를 편안히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더더욱 좋습니다.

(불꽃축제때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건 필수~!)

 

회사 워크샵 저녁식사 장소로 선택한 광안리 수변공원에 위치한 나포리 횟집

가족 모임, 동호회 모임, 직장인 모임... 모임 장소로 강추합니다.^^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곳~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 위치한 나포리 횟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