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장소로 좋은 거주형 콘도~ 해운대 팔레드시즈 콘도~!

모임 장소로 좋은 거주형 콘도~ 해운대 팔레드시즈 콘도~!

 

꽃샘추위로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합니다만,

출근길 혹은 퇴근길에 만나는 봄꽃이 봄임을 실감케합니다.

아랫지방에는 벌써 벚꽃이 피기 시작했던데...

 

회사에서 워크샵을 부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위쪽과 10도이상 차이나는 기온에 화들짝 놀랬었지요.ㅋ

봄을 만찍하며 짧은 시간이였지만 힐링하고 왔습니다.

 

워크샵 장소는 해운대였어요.

파라다이스호텔 옆에 위치한 팔레드시즈 콘도입니다.

첫 방문은 아니고, 지난 겨울에 지인들과 한번 방문했었던 곳이예요.

 

 

차량으로 이동시, 콘도 뒤쪽으로 출입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알았는데, 콘도 정문은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이로군요.^^

콘도는 몇개의 동으로 이루어진듯 합니다.

거주형 콘도라는 안내표지판을 보고, 특정 동은 거주자도 있는 듯 하더라구요.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배정받은 방으로 올라가 봅니다.

 

해당 동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 문을 열어봅니다.

거주형 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치 아파트 같았어요.

 

 

고급스런 격자무늬의 신발장이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50평형대의 콘도였는데요.

신발장이 있는 현관을 지나 우측에 거실과 주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온돌방과 침대방, 공용욕실과 세탁실이 있네요.

 

먼저 거실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베란다창과 넓직한 쇼파, 그리고 TV가 있습니다.

거실에는 이미 직원들이 점령한 관계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ㅋ

 

거실로 들어서자 마자 직원들 모두가 탄성을 자아내며 베란다 창가로 우르르~~~ㅋ

 

 

비록 완전한 오션뷰는 아니였습니다만,

그래도 창가로 바라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였어요.

작은 방에는 오션뷰가 아닌 콘도뷰(?)네요.

 

 

드레스룸과 욕실이 있는 안방 역시 오션뷰입니다.

직원들 모두가 탐냈던 방인데...

상사분께 양보했지요.ㅋㅋㅋ

 

 

안방 침실에는 드레스룸과 욕실이 있습니다.

드라이기가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는데,

다른 어메니티는 샴푸와 바디샴푸정도만 있기때문에 개인 위생용품은 따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주방은 직접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용품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릇과 컵은 물론이고, 와인잔까지 구비되어 있어요.

 

 

거실과 주방사이에 식탁이 놓여져 있는데,

식탁은 이미 짐들이 가득했기에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양문형 냉장고, 밥솥, 전기포트, 오븐, 전자렌지까지....

마치 사람이 거주하는 듯한 아파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또 하나 놀라웠던건 세탁실이 따로 있었다는 건데요.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간단하게 손빨래를 할 수 있는 세면대까지...

빨래건조대는 물론 청소기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두개의 방은 침대방과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용 욕실은 욕조가 없고 샤워부스만 있네요.^^

 

한여름 성수기때는 가격이 만만치 않겠지만,

여럿이 묵기에 최족의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1층에는 편의점은 물론 식당과 술집까지 모여 있으니 편히 쉬다 놀기에 최적의 장소인듯 합니다.

 

소규모의 회사라 워크샵이 딱딱하지 않고 그야말로 머리를 식히는 날이였어요.

체크인을 하면서 짐을 풀고, 바로 저녁먹으로 이동했으니까요.

저녁식사는 회식을 겸하여 직원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횟집에 들러 기분좋게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횟집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께요.

 

인원이 많은 모임이나, 대가족 모임으로도 좋은 해운대 팔레드시즈 콘도~

바로옆이 말많은 엘시티 공사현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 공사현장을 보고 있으니 아찔하긴 하더군요.ㅋ

해운대 해수욕장과 유람선 선착장도 아주 가까이 있어

제대로 된 부산 바닷가 힐링여행이였습니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봐야겠어요.^^

 

모임 장소로 좋은 거주형 콘도~

해운대 해수욕장이 바로 보이는 해운대 팔레드시즈 콘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