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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에 반하고 오동통한 볶음우동에 두번 반한 익산 동서네낙지 본점~!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9. 2. 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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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에 반하고 오동통한 볶음우동에 두번 반한 익산 동서네낙지 본점~!

 

주중 가족들과 떨어져 있다 보니,

주말에는 주로 외식을 하거나 아이들과 당일치기로 근교로 나들이를 다니고 있습니다.

어떤때는 가족들이 아빠가 있는 곳으로 오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가족들과 상봉후에, 아이들 사촌 오빠가 있는 익산에서 막내 이모네랑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익산은 아이들 사촌오빠가 학교를 위해 자취를 하는 지역입니다.^^

 

막내 이모의 추천으로 들린 동서네낙지~

생전 처음 방문한 지역이라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의존해 찾아갔습니다.

 

홀은 이미 만석~

안내를 받고 조금 구석진 길다란 방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낙지가 중국산이로군요.^^;;

아이들이 있었던 관계로 오롯이 낙지만 들어간 낙지 볶음을 주문해 봤습니다.

불판에서 즉석해서 조리해 먹는게 아닌,

이미 조리가 되어 나오는것 같아요.

 

주문을 하니 기본 곁음식이 차려집니다.

다만, 냉콩나물국은 조금 빈약해 보이더라구요.ㅋ

 

 

곁음식과 앞접시가 놓여지고...

드디어 낙지볶음이 등장합니다.

 

 

한번 조리된 음식이 돌판위에 아주 맛스럽게 담겨져 나옵니다

특이하게도 파슬리 가루가 잔뜩 뿌려져 나오네요.

 

혹여 7살 아들녀석이 매워할까봐 물만두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지글지글 돌판위에서 이미 조리된 낙지볶음이 다시 한번 조리되기 시작합니다.

안내대로 몇번 뒤적이다가 불을 꺼줬어요.

 

 

먹는대 정신이 팔려~ 나중에서야 사진을 찍었네요.

통나물의 아삭함과 오동통한 낙지가 매운맛도 잊게 합니다.

정신 없이 먹다보니 금새 바닥을 드러내는 낙지볶음...

술한잔이 간절히 생각이 났습니다만, 운전을 해야만 했던 관계로 PASS~

 

 

매운맛을 무서워하는 아들녀석도 물에 한번 씻어 아주 잘 먹네요.^^

동서네낙지...빨가맛에 한번 반해 먹다보니 계속 먹게 되는것 같아요.

 

 

우동사리를 시켜 볶아 먹었는데...

아무래도 더 벅어야 할것 같아서 낙지볶음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추가 주문시에는 파슬리 가루 없이 먹던 돌판에 추가해 주는군요.

 

 

빨간맛에 한번 반했는데...

오동통한 우동사리에 또 한번 반했습니다.^^

딸아이는 이제 매운맛에 익숙한듯~

땀을 흘리며, 음료수로 매운맛을 중화시켜가며 아주 잘 먹었습니다.

 

 

배는 부른데 자꾸 당기는 마성의 맛입니다.

볶음밥을 먹지 않으면 서운할것 같아 볶음밥까지 먹고야 말았어요.

그것도 바닥까지 박박 긁어가며 말이죠~ ^^

 

가게에 들어설땐 솔직히 반신반의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찬바람 부는 겨울날~ 더더욱 생각나는 낙지볶음입니다.^^

 

빨간맛에 반하고, 오동통한 낙지와 볶음우동에 두번 반했습니다.

익산 동서네낙지 본점~ 낙지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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