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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반찬~ 쫄깃한 식감이 좋은 연근전 만들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9. 1. 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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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반찬~ 쫄깃한 식감이 좋은 연근전 만들기~!

 

베란다 너무로 비치는 주말 아침 햇살이 참 따사롭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하니...창문을 열기가 망설여지네요.^^

장기 프로젝트를 끝내고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 뒹굴뒹굴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삼시세끼 중, 한끼는 아빠가 책임지게 되는군요.

 

12살 아니 올해 13살이 되는 딸아이는 겨울방학 없이 학교에 등교하고 있고,

6살 아니 7살이 되는 아들녀석은 이번주까지 방학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들을 만들고 있어요.

떡볶이, 어묵탕, 볶음밥 등등...ㅋㅋㅋㅋ

그런데 밑반찬이 참 마땅치 않네요.

 

아이엄마가 밑반찬을 하려고 미리 준비해둔 연근을 발견했어요.

연근은 주로 조림을 해서 먹는데...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변신시켜 봤습니다.ㅋ

바로 연근전인데요...

그냥 노릇노릇 구워도 되지만,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 봤어요.

 

 

조림을 할꺼라 미리 한번 삶아 준비해둔 상태였어요.

기왕이면 생연근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연근전으로 사용할만큼만 빼고, 나머지는 연근조림을 만들었어요.

 

 

아이엄마의 레시피대로...

쫄깃 단짠단짠~ㅋ

 

 

이제 연근전을 만들어 볼까요?

연근 몇개를 강판을 이용해 갈아주시거나, 푸드프로세서로 곱게 갈아주세요.

너무 뻑뻑하다 깊으면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곱게 갈아놓은 연근에 소량의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간은 기호에 맞게....^^

 

예열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썰어 놓은 연근 크기만큼 갈아놓은 연근을 적당량 덜어 구워줍니다.

 

 

너무 두껍거나 얇지 않게....

잘 펴주고...그 위에 썰어 놓은 연근을 올려주세요.

 

 

모양이 잘 잡히도록 지긋이 눌러주면서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연근 구멍사이로 갈아 놓은 연근이 매꿔지도록 지긋이 눌러주시는게 포인트입니다.^^

 

앞뒤로 노릇노릇 구우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연근전이 완성되요~

 

 

노릇노릇 구워진 모양을 봐도 연근인걸 알수 있어요.

식감은 쫄깃한 감자전 같기도 합니다.^^

조금 뻑뻑한 상태로 구웠더니 모양잡기가 쉽지 않네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이색적인 연근반찬이 완성~

브로컬리를 데쳐 옆에 곁들여 주었어요.

 

 

연근을 갈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맛인 기가 막힙니다.

 

아이들도 감자전같이 쫄깃하다며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쫄깃함과 연근 특유의 식감이 함께 느껴져...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조금 심심하게 간을 해... 기호에 맞는 소스를 곁들여도 좋을것 같아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은것 같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딸아이 입맛도 사로잡아 버렸어요.ㅋㅋ

다음에 또 만들어 달라는 딸아이의 주문~

다음에는 생 연근을 강판에 갈아 조금 더 제대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연근을 이용해 색다른 반찬을 만든 아빠의 한끼~

이번에도 성공한것 같습니다.^^

 

연근의 색다른 변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연근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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