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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알못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향긋한 두부쑥갓무침~!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8. 12.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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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알못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향긋한 두부쑥갓무침~!

 

겨울이 올것 같은 느낌이 엊그제였는데...어느새 겨울입니다.

지난주 비가 내리고 난후 갑자기 추워졌어요.

이제 비 대신 눈이 내리는 날이 많아질듯한 느낌입니다.

바로 어제도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온세상이 잠깐 하얗게 변했으니까요.ㅋ

이번 겨울~ 감기란 놈과 싸우지 않고 무사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릴땐 나물류를 참 싫어했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나물이 그렇게 맛이 있네요.^^

특히 어릴때는 쳐다보지도 않고, 골라 내기 바빴던 나물들이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요즘 쑥갓이 참 맛있더라구요.

우동에 들어가 있는 쑥갓을 예전에는 골라내기 바빴었는데...

나물로 무쳐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향긋한 쑥갓향이 너무 좋네요.^^

 

재료 : 쑥갓, 두부, 소금, 참기름, 참깨, 다진마늘

 

두부가 들어간 쑥갓 나물을 만들어 봤어요.

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한끼 반찬인듯 합니다.

 

 

마트 나들이에서 무작정 집어온 쑥갓입니다.

쑥갓을 보자마자 두부쑥갓무침이 떠올랐어요.ㅋㅋㅋ

 

 

두부는 따뜻하게 한번 데쳐 냅니다.

쑥갓은 소금 한꼬집 넣고 데쳐 주세요.

 

 

데친 쑥갓은 찬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짜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두부는 면보로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면보가 없으면 키친타올을 이용해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쑥갓은 나물 무치듯~ 기호에 맞게 간을 하면 되는데요.

소금, 참기름, 참깨, 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줬습니다.

이때 간을 평소보다 조금 쎄게 해주시는게 좋아요.^^

 

 

아무런 간도 하지 않은 물기를 뺀 두부가 들어가기때문에...

쑥갓나물에 간은 평소보다 조금 쎄게 하는게 나중에 두부와 어우려 졌을때 간이 딱 맞더라구요.^^

 

잘 무쳐진 쑥갓에 두부를 넣고 다시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흑임자를 솔솔 뿌려서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 ^^

 

 

향긋한 쑥갓과 부드러운 두부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먹기에도 참 좋습니다.

한끼 반찬으로도 뚝딱 만들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어릴때 그랬던 것처럼...평소에는 쑥갓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두부와 함께 무쳐 놓으니 잘 먹는군요.^^

 

갑자기 추워진 요즘~

무엇이든 잘 먹어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며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골고루 먹어라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 말이죠~)

아이들도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쓰는 모습이거든요.ㅋㅋㅋ

 

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두부쑥갓무침

특히 쑥갓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는 요술같은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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