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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계절에 어울리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동글동글 애호박전~!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8. 11. 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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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계절에 어울리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동글동글 애호박전~!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게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감기조심해야겠어요.^^

 

먹거리가 참 많은 가을인데...

찬바람 솔솔 부니 따뜻한 국물도 생각나고... 갓 부쳐낸 전도 생각납니다.

냉장고에 애호박이 하나 있길래 단단하게 애호박전을 부쳐봤어요.

 

재료 : 애호박 반개, 계란, 부침가루, 올리브유

 

빨리 만들어야겠단 생각에 재료 준비하는 사진은 못찍었네요.ㅋㅋㅋ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일정한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위생팩에 부침가루를 소량 넣고,

썰어 놓은 애호박을 넣어 부침가루를 묻혀주세요.^^

하나하나 붇히기 귀찮을때 사용하는 아주 요긴한 방법입니다.

물론, 계란물에 넣기전 조금씩 부침가루를 털어줘야 하지만...^^;;

 

 

부침가루가 너무 많이 붇었다 싶을땐 살살 털어주세요.

계란물을 준비하고, 하나씩 계란물에 퐁당~~

 

 

지인분께서 주신 유정란을 사용했더니...

계란물이 유난히 노랗습니다.^^

알끈 제거하기 귀찮아 그대로 사용했어요.ㅋ

 

후라이팬을 예열하고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해주세요.

 

계란물을 입은 애호박을 하나씩 건져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

이때 강불이 아닌 중불로 해야 계란옷이 차지 않아요.^^

갓 구운 애호박전~ 그냥 먹어도 너무나 맛납니다.

기호에 따라 계란물에 소금 한꼬집 넣어주셔도 괜찮아요.

 

 

어려운것 같아도 금새 구워 한접시 가득입니다.

구우면서 하나씩 집어 먹는 재미도 솔솔하네요.ㅋㅋㅋㅋ

 

남은 계란물은 파프리카를 조금 다져 넣어 계란말이로 만들었어요.

처음부터 소금을 넣지 않았기에 소금도 소량 넣어줍니다.^^

 

 

투박하지만 아빠가 직접 만든 가을 반찬이라 아이들도 잘 먹네요.

그 외에도 아이엄마가 미리 만들어 준 빝반찬을 같이 꺼내 놓습니다.

 

고추부각과 가을냉이 된장 무침...

그리고 지난주, 아이들 작은 이모네에서 가져온 김장김치~ㅋ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유난히 갓 담은 생김치를 좋아하는 아빠는 김치로 밥한공기 뚝딱 비웠습니다.^^;;

 

 

냉이도 봄에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가을냉이라고 하더라구요.

냉이역시 아이들 이모네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소박하지만 푸짐한 가을 상차림~

특별할것 없는 살차림이지만...

갓 부쳐낸 애호박전 하나로 따뜻해진 밥상입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동글동글 애호박전~

추워지는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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