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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과 쫄깃함이 조화로운 새송이버섯조림 만들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8. 11. 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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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과 쫄깃함이 조화로운 새송이버섯조림 만들기~!

 

먹거리가 풍부한 가을~

아니 초겨울이라고 해야하나요?

하긴 11월도 이제 오늘과 내일, 이틀 남았으니 겨울이라고 봐야 겠네요.^^

 

주말에 한끼 정도는 아빠가 책임져야 하기에...

항상 아이들 입맛에 맞는 반찬을 고민하게 됩니다.

딸아이와 아들녀석의 입맛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

공통분모를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예요.ㅋ

 

반찬이 없을때 달걀을 삶아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살짝 조림으로 해서 먹곤 했는데..

이번에는 새송이 버섯을 함께 넣고 조림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 계란, 새송이버섯, 조림간장, 올리고당, 참기름, 참깨, 쪽파(쪽파가 없어서 대파로 대체했어요.)

 

 

먼저 계란을 삶아 줍니다.

냄비에 계란이 잠기도록 물을 붓고 식초도 한두방울 떨어트려 주세요.^^

 

계란이 삶아질 동안 새송이버섯도 준비해 주세요.

버섯은 흐르는 물에 한번만 살짝 씻어 주세요.

굳이 씻지 않아도 됩니다만...^^

밑둥이 손질되지 않은 버섯이라면 밑둥만 잘라주세요.

 

 

잘 삶아진 계란을 껍질을 벗겨주세요.

새송이 버섯은 세로 길이로 일정한 두께로 잘라줍니다.

 

볶음 후라이팬을 이용했는데요.

가급적 넓은 용기가 좋을것 같아요.^^

 

조림간장과 물을 섞어 부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간장의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만...

전 간장과 물을 1:2 비율로 섞어 줬어요.

 

 

조림간장이 준비된 팬에 미리 준비한 삶은 계란과 손질한 새송이 버섯을 넣어줍니다.

강불로 조리하다가...한번 끓어 오르면 중불이나 약불로 줄여주세요.

 

 

한번 끓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올리고당을 넣어줍니다.

올리고당은 한번에 넣지 말고, 시간 간격을 두고 조금씩 넣어주세요.

 

 

조림간장 국물이 어느정도 쫄아들었을때 쯤...

마지막으로 올리고당을 한번 더 넣어 저어주고 참기름 한번 두르고 불을 끕니다.^^

단짠의 정석~ 조림 반찬이예요.ㅋㅋㅋ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참깨와 쪽파를 썰어 올려줍니다.

쪽파가 없어서 대파의 포록 부분을 얇게 썰어 올려줬습니다.^^

 

 

단짠단짠~ 그리고 쫄깃함...

밥도둑이 다로 없네요.

 

평소 버섯을 좋아하는 아들녀석은 버섯을 집중 공략하고,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 딸아이는 계란 조림을 집중 공략했습니다.ㅋㅋㅋ

게다가 딸아이는 팬에 남아 있는 조림국물까지 싹싹 긁어...

계란을 으께어 밥과 함께 비벼먹네요.^^

그 맛은 아는 사람만 알듯 합니다.ㅋㅋㅋ

 

 

쫄깃한 버섯을 씹을때마다 달달하고 짭쪼롬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버섯조림 한가지로 밥한공기 뚝딱 비웠습니다.^^

 

마땅한 밥반찬이 없을때~ 이만한 반찬이 또 있을까 싶군요.

누구나 싶게 만들 수 있는 새송이 버섯 조림~

아이들이 좋아하니 이번 아빠가 준비한 한끼도 대성공입니다.^^

 

단짠단짠과 쫄깃함이 조화로운 밥도둑~ 새송이 버섯조림입니다.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빠른시간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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